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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역대 최대 규모 전세기 투입 대피"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10 09:52
수정2026.03.10 09:54

[일본 정부가 중동에서 발이 묶인 자국민의 본국 귀환을 지원하기 위해 오만에 투입한 전세기편을 타고 8일 밤 도쿄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107명이 공항 안을 걷고 있다. (교도=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중동에서 발이 묶인 자국민의 본국 귀환을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 전세기를 투입해 대피 작전에 나섭니다.

10일 2번째로 투입한 전세기가 도쿄에 도착했습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81명을 태운 전세기가 이날 오전 6시 넘어 나리타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가 오만 무스카트에 투입한 전세기는 전날 밤 107명을 태우고 도쿄에 도착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무성 당국자는 "이번에 일본인 대피자가 총 1천명에 달할 수도 있다"며 "전세기를 투입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대피"라고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2020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총 828명을 전세기로 이송한 바 있습니다. 
 
외무성에 따르면 걸프국 등 주변 9개국에 체류하는 일본인은 여행객까지 포함해 총 1만1천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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