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손상 피부세포 30분만에 회복 효과 입증"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3.10 09:33
수정2026.03.10 09:47
[LG생활건강, 스킨 롱제비티 연구. (자료: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개발한 스킨 롱제비티(피부 장수) 핵심 성분인 ‘NAD Power24™’의 손상된 피부 회복 효과를 입증한 연구 성과가 공개됐습니다.
오늘(10일) LG생활건강은 김두리 한양대 화학과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NAD Power24™의 작용 메커니즘을 피부 세포 수준에서 과학적으로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세포 호흡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핵심 조효소인 NAD는 구조가 불안정한 편입니다. 이런 NAD를 리포좀(구형 이중막 구조) 형태로 안정시키고, 트랜스퍼좀(Transfersome) 기술로 흡수력을 증가시킨 것이 LG생활건강의 독자 성분인 NAD Power24™입니다.
연구진은 먼저 피부 진피를 구성하고 콜라겐을 생성하는 ‘진피 섬유아세포’를 의도적으로 손상시켜 염증을 유발한 다음 NAD Power24™를 투여했습니다. 그 결과 잘게 분리됐던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연결성이 회복되고, 생존에 필수인 여러 단백질을 합성·가공하는 ‘소포체’와 ‘골지체’의 구조도 정상적으로 복구됐습니다. 피부 세포를 구성하는 이들 3가지 핵심 구성 요소(소기관)가 동시에 손상된 상황에서도, NAD Power24™를 투여하면 통합적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회복 효과가 단 30분만에 나타났다는 점도 주목할만합니다. 아울러 세포 손상 발생 전에 NAD Power24™를 미리 처리했을 경우, 손상 자체를 예방하는 효과도 확인했습니다. 연구진은 “NAD 성분이 일시적으로 손상된 피부 세포의 복구 뿐 아니라 장기적인 피부 건강을 위한 스킨 롱제비티 솔루션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해당 논문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저널 오브 나노바이오테크놀로지(Journal of Nanobiotechnology)’ 2026년 2월호에 게재됐습니다.
강내규 LG생활건강 CTO는 “이번 성과는 지난 10여 년간 NAD 효능 연구개발(R&D)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연구진의 노력과 전문성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글로벌 수준의 논문과 원천 기술 특허를 축적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항노화 효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홍주 LG생활건강 더후 마케팅담당 상무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스킨 롱제비티 솔루션을 더후 브랜드와 제품에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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