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S&P500 기술주 최대 강세…시장 밀어올린 반도체주
SBS Biz
입력2026.03.10 07:46
수정2026.03.10 08:11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간밤 시장은 롤러코스터를 제대로 탔습니다.
개장 전에는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 부근까지 오르면서 증시는 일제히 급락세로 출발했는데요.
장 막판 종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가가 다시 급락하자, 증시에는 강한 매수세가 들어왔습니다.
과연 유가가 120달러에서 정점을 찍고 계속 내리막길만 걷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0.5% 올랐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83%, 1.38% 오르며 양전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S&P 500 11개 업종 중 기술주가 가장 큰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반도체주가 시장을 밀어 올렸는데요.
한동안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몰렸던 자금이 다시 하드웨어로 이동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는 다음 주에 있을 GTC 컨퍼런스를 앞두고 월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면서 오늘 3% 가까이 상승세를 보였고요.
알파벳도 2.66%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약세 속에 하락하던 마이크로소프트도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장 초반에는 유일하게 브로드컴만 오르고 있었는데, 종전 가능성 발언 이후 나머지 기업들도 모두 상승세에 동참했습니다.
최근 호실적을 내놓은 만큼 브로드컴은 5% 가까운 매수세가 들어왔고요.
테슬라는 차량용 반도체 생산기업 넥스페리아를 둘러싼 갈등에 대한 우려에 하락하고 있었지만 결국 저가 매수가 들어왔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음 속에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소비재 업종과 금융 업종도 장 막판 강세로 돌아섰는데요.
월마트도 0.44%로 양전에 성공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럼 오늘 시장을 살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CBS의 웨이자 장 백악관 출입기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면서 그는“이란은 해군도, 통신망도, 공군도 사실상 없는 상태”라며 전쟁 종결까지 당초 예상됐던 4~5주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장 마감 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조기 종결 가능성을 또다시 시사했죠.
플로리다주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그는 중동전쟁이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며 이번 전쟁이 "단기간"의 작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전쟁이 이번 주에 끝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건 아니라고 말했고요.
"이란이 원유 공급을 해치면 더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이 이번 발언들을 내일 장에선 어떻게 소화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치솟던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곧장 90달러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사실상 막히고 중동 산유국들까지 감산에 들어가면서 국제유가는 어제 한때 배럴당 120달러 부근까지 올랐었는데요.
장중 주요국들이 유가 상승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대응책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고요.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유가가 약세로 돌아선 것이죠.
결국 WTI는 85달러 선에서 마감했고요.
현재 브렌트유는 9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유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은 물가 지표에도 매우 주목하고 있는데요.
일단 이란 전쟁이 터지기 전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은 다소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연은이 발표한 2월 소비자기대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 기댓값은 3.0%로 0.1%p 내려갔고요.
3년과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변화가 없었습니다.
다만 노동시장에 대한 냉각 조짐은 포착됐는데요.
향후 1년 동안 자발적으로 직장을 떠날 확률은 15.9%로 2.8%포인트 떨어져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채금리도 종전 가능성이 제기되며 유가가 크게 하락하자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10년물 금리가 0.03%p 내렸고, 2년물 금리는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증시가 상승세를 타기 전에도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시장에서 다시 가상자산에 대해 '디지털 금' 내러티브를 부여하며 자금이 일부 몰린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 넘게 올라 6만 9천 달러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업비트에서는 1억 1백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간밤 시장은 롤러코스터를 제대로 탔습니다.
개장 전에는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 부근까지 오르면서 증시는 일제히 급락세로 출발했는데요.
장 막판 종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가가 다시 급락하자, 증시에는 강한 매수세가 들어왔습니다.
과연 유가가 120달러에서 정점을 찍고 계속 내리막길만 걷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0.5% 올랐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83%, 1.38% 오르며 양전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S&P 500 11개 업종 중 기술주가 가장 큰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반도체주가 시장을 밀어 올렸는데요.
한동안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몰렸던 자금이 다시 하드웨어로 이동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에 엔비디아는 다음 주에 있을 GTC 컨퍼런스를 앞두고 월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면서 오늘 3% 가까이 상승세를 보였고요.
알파벳도 2.66%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약세 속에 하락하던 마이크로소프트도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장 초반에는 유일하게 브로드컴만 오르고 있었는데, 종전 가능성 발언 이후 나머지 기업들도 모두 상승세에 동참했습니다.
최근 호실적을 내놓은 만큼 브로드컴은 5% 가까운 매수세가 들어왔고요.
테슬라는 차량용 반도체 생산기업 넥스페리아를 둘러싼 갈등에 대한 우려에 하락하고 있었지만 결국 저가 매수가 들어왔습니다.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경고음 속에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소비재 업종과 금융 업종도 장 막판 강세로 돌아섰는데요.
월마트도 0.44%로 양전에 성공한 채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럼 오늘 시장을 살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CBS의 웨이자 장 백악관 출입기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면서 그는“이란은 해군도, 통신망도, 공군도 사실상 없는 상태”라며 전쟁 종결까지 당초 예상됐던 4~5주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장 마감 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조기 종결 가능성을 또다시 시사했죠.
플로리다주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그는 중동전쟁이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며 이번 전쟁이 "단기간"의 작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전쟁이 이번 주에 끝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건 아니라고 말했고요.
"이란이 원유 공급을 해치면 더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시장이 이번 발언들을 내일 장에선 어떻게 소화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치솟던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곧장 90달러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사실상 막히고 중동 산유국들까지 감산에 들어가면서 국제유가는 어제 한때 배럴당 120달러 부근까지 올랐었는데요.
장중 주요국들이 유가 상승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대응책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상승폭은 크게 둔화됐고요.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유가가 약세로 돌아선 것이죠.
결국 WTI는 85달러 선에서 마감했고요.
현재 브렌트유는 9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유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은 물가 지표에도 매우 주목하고 있는데요.
일단 이란 전쟁이 터지기 전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은 다소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 연은이 발표한 2월 소비자기대 설문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 기댓값은 3.0%로 0.1%p 내려갔고요.
3년과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변화가 없었습니다.
다만 노동시장에 대한 냉각 조짐은 포착됐는데요.
향후 1년 동안 자발적으로 직장을 떠날 확률은 15.9%로 2.8%포인트 떨어져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채금리도 종전 가능성이 제기되며 유가가 크게 하락하자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10년물 금리가 0.03%p 내렸고, 2년물 금리는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증시가 상승세를 타기 전에도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시장에서 다시 가상자산에 대해 '디지털 금' 내러티브를 부여하며 자금이 일부 몰린 것으로 보이는데요.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 넘게 올라 6만 9천 달러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업비트에서는 1억 1백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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