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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원유 공급 해치면 이란 더 강하게 타격"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3.10 07:10
수정2026.03.10 08:35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도로 국제 유가가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이란이 전 세계 원유 공급을 차단하려는 시도를 할 경우 훨씬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도랄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우리는 이 모든 위협을 완전히 종식시킬 것이며, 그 결과 석유 및 가스 가격이 인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다.

미국 민주당이 전쟁의 명분이 없다며 의문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란은 일주일 안에 우리를 공격할 것이 분명했다. 100%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일축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미국 의회를 상대로 한 비공개 브리핑에서 이란의 선제공격 준비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힌 것과는 다른 주장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개입하지 않았더라면 “이란이 중동을 장악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내가 먼저 공격하지 않았으면 그들은 먼저 우리 동맹국을 공격했을 것”이라며 “제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그들은 중동을 장악하려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중국과 같은 나라들을 포함해 세계 여러 지역을 위해서도 이런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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