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너지기업 셸, 법적 다툼 카자흐스탄과 지질탐사 계약 신규 체결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09 14:44
수정2026.03.09 14:45
[카자흐스탄 국기(왼쪽)와 영국 국기 (카자흐스탄 매체 카진포름 캡처=연합뉴스)]
영국 에너지 기업 셸이 유전 운영과 관련한 법적 다툼 중인 카자흐스탄과 새로운 지질탐사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9일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에 따르면 셸은 최근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와 카자흐스탄 서부 악토베주 자나투르미스 지역에 대한 지질탐사 계약을 맺었습니다.
1천377㎢에 달하는 이 지역은 카자흐스탄에서 개발이 가장 활발히 진행된 석유 및 가스 매장지 가운데 하나에 속합니다.
2032년까지 유효한 이번 계약은 이전의 다른 계약보다 카자흐스탄에 더 나은 조건이 포함됐습니다.
계약에 따라 셸은 계약 대상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경제적 개발에 최소한 1억텡게(약 3억원)를 지원해야 합니다.
이번 계약은 셸이 대형 유전 개발사업 이익 배분 문제로 카자흐스탄 정부와 법적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체결됐습니다.
셸은 카자흐스탄 대형 유전 카라차나크와 카샤간 개발 컨소시엄에 각각 29.25%, 16.81%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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