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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피지컬 AI용 전고체 배터리 샘플 조만간 첫선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3.09 14:07
수정2026.03.09 14:20

[삼성SDI 인터배터리 2026 부스 조감도 (삼성SDI 제공=연합뉴스)]

삼성SDI가 오는 11일 개막하는 '인터배터리 2026' 행사에서 AI(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고품질 배터리 솔루션과 혁신 기술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용으로 개발 중인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의 샘플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솔루션을 비롯해 AI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무정전 전원장치(UPS) 및 배터리 백업 유닛(BBU) 등에 탑재되는 초고출력 배터리를 선보이며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분야 경쟁력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삼성SDI에 따르면 올해 인터배터리 전시 콘셉트는 '인사이드(Inside) AI'입니다. 산업 현장과 일상 곳곳에서 배터리가 어떻게 쓰이게 되는지 현장감 있게 보여준다는 취지입니다.

중앙에는 데이터센터 안에 설치된 UPS 모형을 구현했는데, 삼성SDI의 UPS용 배터리 'U8A1'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UPS존 뒤편 BBU 존에서는 BBU용 고출력 배터리가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데이터센터 내 서버 안에 설치되는 BBU는 정전이 발생했을 때 전력을 빠르게 공급해 데이터가 소실되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어 UPS·BBU존 왼편에는 AI 시대를 맞아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전력 운영에 필수적인 ESS(에너지저장치) 통합 솔루션인 삼성배터리박스(Samsung Battery Box, SBB)의 풀 라인업이 전시됩니다.

아울러 삼성SDI는 각형 배터리의 차별화된 성능과 안전성 기술도 집중 홍보할 예정입니다.

관람객들은 삼성SDI 원통형 배터리가 탑재된 전동공구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며 삼성SDI의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기술력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밖에 삼성SDI는 신진 작가인 엄재원 씨와 '펀-타스틱 파워(Fun-tastic Power), 일상을 더 유쾌하게 움직이는 에너지'라는 주제로 콜라보한 작품 5점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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