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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소차 시장, 2040년 303만대로 성장…상용차 비중 70%"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09 12:19
수정2026.03.09 13:32

[서울 시내 수소충전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FCEV) 시장이 빠르게 성장해 2040년 303만대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9일 에너지 시장조사 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FCEV 시장은 2025년부터 2040년까지 연평균 41.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 1만6천11대에 그쳤던 FCEV 판매량은 2030년 15만242대, 2035년 78만7천256대를 거쳐 2040년 303만5천402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SNE리서치는 설명했습니다.

SNE리서치는 "상용 운송 부문의 탈탄소 요구가 확대되면서 FCEV가 중장기 모빌리티 전환의 주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장거리 운송과 대형 상용차 분야에서 배터리 전기차(BEV)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차종별로 보면 트럭, 버스 등 상용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FCEV 판매량에서 상용차 비중은 지난해 55%에서 2030년 61%, 2035년 66%, 2040년 70%로 상승할 전망입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북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시장 구조가 다변화할 전망인데, 현재 중국(49%)과 한국(42%)에 편중돼있는데, 2040년 지역별 비중은 중국 31%, 유럽 23%, 북미 21%, 한국 13%, 일본 11% 수준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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