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국토부 "여객기 참사 초기 수습 미흡"…유가족에 공식 사과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3.09 11:44
수정2026.03.09 11:47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기자실에서 최근 무안공항 항공기 잔해물 추가 조사 과정에서 희생자들의 유해와 유류품이 추가로 발견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수습 과정에서 유해와 유류품이 추가로 발견된 것과 관련해 초기 수습이 미흡했다며 유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9일) 사과문을 통해 "최근 무안공항 항공기 잔해물 추가 조사 과정에서 희생자들의 유해와 유류품이 추가로 발견되고 있다"며 "이 소식을 접하고 가슴이 무너지셨을 유가족 여러분께 정부를 대표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참사 직후 정부는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수색과 수습에 힘을 쏟아왔다"면서도 "결과적으로 그 과정이 유가족들의 간절한 마음에 닿을 만큼 세심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연히 더 꼼꼼했어야 했다"며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남은 수습 과정에서도 철저히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단 한 점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확인하고 책임 있게 수습하겠다"며 "사고 원인 규명에도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연신다른기사
국토부 "여객기 참사 초기 수습 미흡"…유가족에 공식 사과
"서류는 딱 한 번만"…LH, '대기자 통합시스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