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태에 널뛰는 환율…1500선 위협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3.09 11:26
수정2026.03.09 11:39
[앵커]
환율도 급등 개장한 뒤 고점을 조금씩 더 높이면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은행은 중동상황 점검 TF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나섰습니다.
환율 상황도 보겠습니다.
신다미 기자, 달러-원 환율이 며칠 전에 1,500원을 넘긴 했지만 거래량이 적은 야간이었고, 이번엔 주간 장부터도 1,500원선에 바짝 다가서는 모습입니다.
현재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시간 11시 20분 기준 환율은 1,497원 5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 주간거래 종가(1476.4원) 대비 16원 60전 오른 1,493원에 출발한 후 장 초반 1,498원을 넘어섰는데요.
이는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1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자 상대적 위험자산인 원화 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반면 안전자산 선호심리는 강해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54까지 올라섰습니다.
[앵커]
외환 당국과 국회 등도 분주하던데, 움직임 어땠습니까?
[기자]
한국은행은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중동상황 전개 양상과 이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는데요.
유상대 부총재는 "현재 금리와 원화환율이 중동 지역 리스크로 인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 괴리돼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필요시 적절한 시장안정화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당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19일 환율 상승에 대한 대응책으로 '환율 안정 3 법'을 본회의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환율 안정 3 법'은 서학개미가 국내 증시에 재투자할 경우나 개인투자자가 환헤지 시 양도소득세를 면제해 주는 것이 골자인데요.
이밖에도 국내 기업이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는 수입 배당금에 대해 과세소득 대상에서 제외하는 비율을 기존 95%에서 10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환율도 급등 개장한 뒤 고점을 조금씩 더 높이면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은행은 중동상황 점검 TF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나섰습니다.
환율 상황도 보겠습니다.
신다미 기자, 달러-원 환율이 며칠 전에 1,500원을 넘긴 했지만 거래량이 적은 야간이었고, 이번엔 주간 장부터도 1,500원선에 바짝 다가서는 모습입니다.
현재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시간 11시 20분 기준 환율은 1,497원 5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금요일 주간거래 종가(1476.4원) 대비 16원 60전 오른 1,493원에 출발한 후 장 초반 1,498원을 넘어섰는데요.
이는 금융위기였던 2009년 3월 1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자 상대적 위험자산인 원화 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반면 안전자산 선호심리는 강해져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54까지 올라섰습니다.
[앵커]
외환 당국과 국회 등도 분주하던데, 움직임 어땠습니까?
[기자]
한국은행은 유상대 부총재 주재로 중동상황 전개 양상과 이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는데요.
유상대 부총재는 "현재 금리와 원화환율이 중동 지역 리스크로 인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과 괴리돼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필요시 적절한 시장안정화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당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19일 환율 상승에 대한 대응책으로 '환율 안정 3 법'을 본회의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환율 안정 3 법'은 서학개미가 국내 증시에 재투자할 경우나 개인투자자가 환헤지 시 양도소득세를 면제해 주는 것이 골자인데요.
이밖에도 국내 기업이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는 수입 배당금에 대해 과세소득 대상에서 제외하는 비율을 기존 95%에서 10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담고 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6억 낮춰서라도 팔게요'…버티던 다주택자들 결국
- 2.소득 없는데 건강보험료 왜 이리 비싸?…확 낮추는 방법
- 3.60만원 등골 휘는 교복…부모들 7만원으로 해결?
- 4.'24억 대박' 로또 1등 12명…자동 명당 7곳 어디?
- 5.국민연금 당장받고, 30만원 덜 받을게…손해연금 아시나요?
- 6.자영업자 대출 확대하자마자…서민금융 잇다 삐그덕
- 7.배우자 사망때 선택해야 하는 노령·유족연금…당신의 선택은?
- 8."하루에 천원만 내고 사세요"…'이 동네' 신혼부부들 난리났다는데
- 9."국평 대신 소형"… 분양시장 59㎡가 대세
- 10.[단독] 서울시 자율택시 유료화…내달부터 6700원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