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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펑펑 울린 회사…면접 탈락자에게 온 깜짝 선물

SBS Biz 신현상
입력2026.03.09 11:16
수정2026.03.10 15:29

[출처=온라인커뮤니티, 착한구두]


여성 구두 브랜드 착한구두가 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에게 구두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4일 한 누리꾼은 X(옛 트위터)에 해당 브랜드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이 누리꾼은 "면접에 떨어졌지만 응원의 문자와 함께 구두 선물을 받았다"며 "문자를 받고 펑펑 울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이후 경력을 쌓을 만한 회사에 취업에도 성공했다"며 지금 다시 봐도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회사 측은 "세상을 향해 내딛는 여성의 발걸음이 얼마나 단단하고 아름다운지 늘 생각한다"며 "앞으로 딛게 될 모든 길을 진심으로 지지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 길 위에서 발걸음만큼은 조금 더 가볍고 편안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구두를 선물하고 싶다"며 구두 사이즈를 회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면접 탈락 안내가 이렇게 감동적일 줄 몰랐다”, “처음 보는 면접 후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회사 공식 계정도 “부끄럽지만 자랑 하나 해도 되겠느냐”며 게시물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착한구두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취약 계층 여성들에게 면접용 구두 3천 켤레를 기부했다고 지난 5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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