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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5년간 5억달러 규모 투자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3.09 09:52
수정2026.03.09 17:40


보건복지부와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앤컴퍼니(릴리)는 오늘(9일)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양해각서는 정부의 'K-바이오 의약산업 글로벌 5대 강국 도약'이라는 지향점과 릴리의 "혁신의약품을 전 세계 환자에게 신속하게 제공한다"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양측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릴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앞으로 5년 동안 총 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전략적으로 협력하게 됩니다.

글로벌 바이오벤처 인큐베이팅 플랫폼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Lilly Gateway Labs)' 구축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의 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고, 국내 임상시험 유치 확대 및 글로벌 수준의 연구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등 양측은 주요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양측은 공동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국내 제약·바이오 혁신 생태계 강화와 글로벌 임상시험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대한민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유망 기업의 혁신 신약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을 가속화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패트릭 존슨 릴리 인터내셔널 사업 총괄 대표는 "이번 협약이 한국을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을 돕고, 혁신의약품에 대한 접근성 개선 등 환자 치료,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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