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美증시 조정, 시스템 전체로 확산될 정도 아냐"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3.09 07:46
수정2026.03.09 07:46
골드만삭스의 피터 오펜하이머 수석 글로벌 주식 전략가는 현지시간 5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 증시가 당분간은 조정을 겪겠지만, 시스템 전체로 확산될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펜하이머 전략가는 "인플레이션과 성장의 배합 또는 그것을 둘러싼 위험을 바꾸는 어떤 요인이든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며 "특히 주식이 비교적 비싸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미국 주식은 이미 오래전부터 비쌌다"며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우리가 이야기해 온 순환매와 분산투자로 다른 시장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내면서 이제는 모든 시장이 비싸졌다"고 말했습니다.
오펜하이머 전략가는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지난 6개월 동안 모든 주식시장에서 경기순환주의 퍼포먼스가 크게 개선됐다는 것"이라며 "이는 경제 성장에 대한 상당한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따라서 그 자신감을 조금이라도 약화시키는 요인이 생기면 시장은 조정에 취약해질 수 있다"며 "다만 그 이상은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스템 전체의 문제로 이어질 정도의 위험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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