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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골드만삭스 "美증시 조정, 시스템 전체로 확산될 정도 아냐"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3.09 06:48
수정2026.03.09 07:4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유가 급등에 고용 충격까지 맞물리면서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으로 주저앉았죠.



국제유가가 결국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반면 비농업 고용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고용 둔화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로써 물가 상승 속 경기침체를 뜻하는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가 다시 불거지는 모양새인데요.

증시도 추가 조정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골드만삭스의 오펜하이머 전략가도 시장이 당분간은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시스템 전체로 확산될 정도로 심각한 조정은 아닐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피터 오펜하이머 / 골드만삭스 수석 글로벌 주식 전략가 : 인플레이션과 성장의 배합 또는 그것을 둘러싼 위험을 바꾸는 어떤 요인이든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특히 주식이 비교적 비싸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미국 주식은 이미 오래전부터 비쌌죠.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우리가 이야기해 온 순환매와 분산투자로 다른 시장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내면서 이제는 모든 시장이 꽤 비싸졌습니다.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지난 6개월 동안 모든 주식시장에서 경기순환주의 퍼포먼스가 크게 개선됐다는 것입니다. 이는 경제 성장에 대한 상당한 자신감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그 자신감을 조금이라도 약화시키는 요인이 생기면 시장은 조정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이상은 아닙니다. 시스템 전체의 문제로 이어질 정도의 위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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