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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3차 오일쇼크·S의 공포·경유의 반란·하메네이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3.09 05:52
수정2026.03.09 07:07

■ 모닝벨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SBS Biz 전문위원·고려대 연구교수


◇ 3차 오일쇼크



이란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쿠웨이트에 이어 아랍에미리트도 원유 감산에 돌입했습니다. 국제유가가 90달러를 돌파하면서 오일쇼크 위기가 엄습하고 있어요?
- 美-이란 전쟁 장기화…70년대식 '오일쇼크' 재연되나
- 이란 침공 2주 차 진입, 지정학적 긴장감 '최고조'
- 카타르 "150달러 갈 수도"…트럼프 "항복해야 협상"


- 잇단 생산 차질에 유가 고공행진…WTI 90달러 돌파
- 쿠웨이트, 이란 공격·호르무즈 해협 위협에 원유 감산
- 앞서 이라크·UAE도 원유 수출길 막히자 생산량 조절
- 호르무즈, 하루 평균 1백여 척 통과…"닷새간 9척"
- 호르무즈 해협 통행 봉쇄·중동국 원유 감산에 유가 급등
- WTI 91달러·브렌트유 93달러…단기간 20달러 급증
- 쿠웨이트 12일 사우디·UAE 3주…원유 저장시설 한계
- UAE, 저장 수요 충족 위해 해상 유전의 생산량 관리
- 호르무즈 해협 사실상 폐쇄…재고 누적·가격 상승 불가피
- 이란, 인접국에 동시다발적으로 공격…유가 급등 유도해

◇ S의 공포

유가 급등세가 당분간 불가피한 가운데 최근 고용지표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최악의 시나리오가 거론되고었어요? 
- 중동 산유국 감산 도미노…전 세계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 중동 전쟁이 삼킨 고용 온기…유가 급등에 소비위축 우려
- 美 2월 비농업 신규고용 9만 2천 명 감소…예상치 하회
- 12~1월 합산 신규고용 기존보다 6만 9천 명 감소
- 고용 얼어붙는데 물가 다시 뛰는 '최악 시나리오' 가시화
- 역사적으로 중동 전쟁, 유가 급등+스태그플레이션 야기
- 에너지 비용 급증→투자·고용 감축→소비 위축→경기 침체
- 이란 반격보다 국제유가 향배가 트럼프에 더 큰 압력
- 스태그플레이션은 공포의 대상…정책 통한 대응 어려워
- 금리 내리면 물가 치솟고, 금리 올리면 경기 더욱 위축

◇ 경유의 반란

이런 가운데 경유 가격이 휘발유보다 더 빠르게 오르면서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났어요?
- 이란 사태 후 휘발유보다 1.5배 더 뛴 경유값…이유는
- 7일 기준 평균 경유값, 휘발유보다 ℓ당 21원 비싸
- 중동 사태 후 경유값 급등하며 가격 역전 현상 나타나
- 수요 대비 공급 제한적 구조 탓에 가격 상승 압력 작용
- 경유는 산업 필수재인 반면, 휘발유는 개인 승용차용
- 전차·장갑차·군용 트럭 등 전투장비 구동에도 경우 사용
- 중동서 수출하는 경유용 중간 유분 수급 차질 우려도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 물량 공급 차질 가능성 확대
- 2022년 러-우 전쟁 당시에도 국제 경유 가격 급등

◇ 하메네이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도 이란의 차기 후계자로 하메네이 차남,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선출했다는 로이터 보도가 나왔습니다?
- 로이터 "이란 하메네이 후계자로 차남 모즈타바 선출"
- 전문가위 위원 "새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이름 유지할 것"
- 성직자 88명으로 구성돼 있는 전문가회의서 후계자 합의
- 모즈타파 하메네이 선출…부친 후광 등에 업은 막후 실세
- 하메네이 차남, 이란 혁명수비대·정보기관 영향력 막강
- 전문가회의 최종 결정 내리면 차기 최고지도자 공식 확정
- 美 "하메네이 후계자도 모두 죽여버릴 것"…공개 지연
-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美 승인 없인 오래 못 간다"
- 모즈타바 선출 이례적…이슬람 혁명으로 세습 군주제 붕괴
- 가족 권력 승계에 부정적…이슬람 혁명의 명분과 정면충돌
- 모즈타바, 결국 세습이나 '저항의 상징'으로 작용 가능
-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된 하메네이 차남 엇갈린 평가
- "혁명수비대 업은 강경파"vs."빈살만식 개혁 가능"
- 신학교서 시아파 신학 가르치는 중견 성직자인 모즈타파
- "부친 노선에 충성…혁명수비대 통해 최고위층과 긴밀"
- "진보성향에 서방과 대화 가능…'껍질' 벗는 것 보라"
- 다바리 "그는 매우 진보적이며 강경파들을 밀어낼 것"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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