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노동 소득으로 생계 유지·미래 대비 불가"
SBS Biz 류선우
입력2026.03.08 14:01
수정2026.03.08 14:19
[직장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직장인 절반가량은 급여 등 노동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거나 미래를 대비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8일)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 기관 글로벌리서치가 지난달 2∼8일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상대로 '급여 등 노동 소득으로 본인과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거나 노후 준비 등 미래 대비가 가능한지'를 물은 결과 56.4%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답은 비정규직(63.3%), 비사무직(62.2%), 5인 미만(66.3%) 등 임금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노동 소득을 통한 생활 유지·노후 대비에 정부·기업의 책임이 있다고 보는지를 묻는 말에는 81.7%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36.7%(이하 복수 응답 가능)는 정규직 확대, 고용 안정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기본소득제 도입(32.2%),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31.8%), 최저임금 인상과 임금 체계 개선(27.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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