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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또 올라 서울 평균 2천원 눈앞…상승폭은 둔화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3.07 17:33
수정2026.03.07 17:39

[이날 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가격 담합이나 매점매석 등 유가 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한 엄단에 나섰지만 주유소 기름값이 더 올랐습니다. 다만 오르는 폭은 줄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889.43원으로 전날보다 17.61원 올랐습니다. 이미 휘발유보다 비싸진 경유는 전날보다 23.26원 오른 1천910.59원으로 1천900원을 넘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유가가 높은 서울의 경우 휘발유와 경유 모두 1천900원 중반대에 진입했습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1.43원 오른 1천941.71원이었고, 경유 가격은 1천963.36원으로 9.74원 올랐습니다.


   
유가 상승 폭은 전날보다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 휘발유가 전국 37.6원, 서울 41.6원 올랐으나 이날은 나란히 10원대 상승세에 그쳤습니다. 경유는 전날 같은 시간대 전국 57.1원, 서울 58.8원 올랐으나 이날 상승액은 전국은 20원대, 서울은 10원대를 밑돌았습니다.
   
주간으로도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는 3주째 이어졌습니다. 3월 첫째 주(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55.3원 오른 1천746.5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86.3원 상승한 1천680.4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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