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쌀값·삼겹살 가격 폭등…밥상 차리기 겁나요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3.06 17:39
수정2026.03.06 18:36

[앵커] 

대표적인 서민 먹거리인 삼겹살이 그야말로 금겹살이 됐습니다. 



쌀값도 계속 오르면서 쌀밥에 삼겹살 한 끼도 이제는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신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4년 동안 고깃집을 운영해 왔지만 치솟는 재룟값에 요즘처럼 힘든 때가 없습니다. 



[최두호 / 고깃집 운영 : 삼겹살 비중이 70% 정도 메뉴를 차지하고 있는데 삼겹살 가격이 계속 오르다 보니까 원가 대비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은 오르는데 판매가는 고정돼 있으니 결과적으로 저희 자영업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맬 수밖에 없는…]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100g당 2천 700원에 달해 1년 전보다 15% 뛰었고, 목심은 16% 넘게 올랐습니다. 

고물가 흐름에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겹친 탓입니다. 

쌀값도 1년 가까이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벼 재고 부족으로 시장 쌀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1년 사이 18% 올랐고 한 포대에 6만 3천 원을 넘겼습니다. 

생선 조기도 18% 넘게 뛰었고 고등어는 9%, 달걀은 7%, 사과마저 5% 올랐습니다. 

[조동근 /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 지금 (중동) 전쟁 중이잖아요. 원유값이 올라가고요. (고환율로) 원화 가치도 떨어져서 물가 상승 요인은 상당히 곳곳에 있다고 판단됩니다.] 

밥상물가에 부담 요인만 늘어가면서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채연다른기사
쌀값·삼겹살 가격 폭등…밥상 차리기 겁나요
'전분당 담합 의혹' 공정위 심판대로…심의절차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