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주유소에서 터졌나"...자고 나니 리터당 100원 '쑥'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3.06 17:39
수정2026.03.07 07:07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대통령의 경고에도 기름값 폭등세가 너무 가파릅니다.
서울 휘발유값은 3년 7개월 만에 1천900원을 넘겼고, 심지어 2천500원을 웃도는 주유소까지 등장하자 정부가 직접 단속에 나섰습니다.
김동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멈춰 선 차량에서 정부 불시 점검 요원이 내립니다.
트렁크에서 석유 채취 용기를 꺼내 석유 품질 점검에 들어갑니다.
[한국석유관리원 점검 직원 : 품질 검사 진행하겠습니다.]
채취한 석유는 실험실로 가져가 가짜 석유 여부를 판별합니다.
사무실에서는 석유 수급 보고가 정확한지 점검이 한창입니다.
보고량과 실제 수급량이 다를 경우 '사재기'로 보고 추가 조치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박형준 / 한국석유관리원 기획검사팀장 : 월간 2천 건 정도로 가격이 급등하거나 수급상황 보고가 틀린 의심 업체를 대상으로 주말 등을 활용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이번 위험군 주유소 대상 월 2천 회 특별기획검사를 시작으로 재경부나 공정위 등 유관부처와 함께 담합과 같은 시장 왜곡 합동 단속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정부가 칼을 빼 든 건 주유소 기름값이 단기간 너무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국제 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이후 국내에 반영되지만, 이번엔 실시간으로 가격이 인상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3일만 해도 리터당 1천700원대던 서울 휘발유값은 사흘새 1천900원을 넘겼고, 서울 경유값은 이미 휘발유값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무관용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구윤철 / 경제부총리 : 이번에는 법 위반이 발생되는 경우는 진짜 무관용 원칙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 조치를 통해서 시장에서 폭리를 취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공정위까지 다 포함해서 대응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산업부는 시장조사를 통해 문제 지속이 확인되면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유종·지역별 '최고 가격제' 도입도 불사한다는 계획입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대통령의 경고에도 기름값 폭등세가 너무 가파릅니다.
서울 휘발유값은 3년 7개월 만에 1천900원을 넘겼고, 심지어 2천500원을 웃도는 주유소까지 등장하자 정부가 직접 단속에 나섰습니다.
김동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멈춰 선 차량에서 정부 불시 점검 요원이 내립니다.
트렁크에서 석유 채취 용기를 꺼내 석유 품질 점검에 들어갑니다.
[한국석유관리원 점검 직원 : 품질 검사 진행하겠습니다.]
채취한 석유는 실험실로 가져가 가짜 석유 여부를 판별합니다.
사무실에서는 석유 수급 보고가 정확한지 점검이 한창입니다.
보고량과 실제 수급량이 다를 경우 '사재기'로 보고 추가 조치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박형준 / 한국석유관리원 기획검사팀장 : 월간 2천 건 정도로 가격이 급등하거나 수급상황 보고가 틀린 의심 업체를 대상으로 주말 등을 활용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이번 위험군 주유소 대상 월 2천 회 특별기획검사를 시작으로 재경부나 공정위 등 유관부처와 함께 담합과 같은 시장 왜곡 합동 단속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정부가 칼을 빼 든 건 주유소 기름값이 단기간 너무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국제 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이후 국내에 반영되지만, 이번엔 실시간으로 가격이 인상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3일만 해도 리터당 1천700원대던 서울 휘발유값은 사흘새 1천900원을 넘겼고, 서울 경유값은 이미 휘발유값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무관용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구윤철 / 경제부총리 : 이번에는 법 위반이 발생되는 경우는 진짜 무관용 원칙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 조치를 통해서 시장에서 폭리를 취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공정위까지 다 포함해서 대응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산업부는 시장조사를 통해 문제 지속이 확인되면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유종·지역별 '최고 가격제' 도입도 불사한다는 계획입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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