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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美 데이터센터용 가스터빈 7기 수주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3.06 17:22
수정2026.03.06 17:24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서 가스터빈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기업과 380MW급 가스터빈 7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해당 기업이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가스터빈과 발전기를 공급하게 됩니다. 공급은 2029년 5월부터 시작해 매달 1기씩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에 공급하는 가스터빈은 총 12기로 늘어났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검증된 성능과 빠른 납기, 현지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2019년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이후 약 1만7천 시간의 실증 운전을 완료하며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 규모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23기에 달합니다.

또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자회사인 두산터보머시너리서비스(DTS)의 유지보수 서비스 역량도 현지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미국에 총 12기의 가스터빈을 공급하게 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가스터빈을 공급해 국내외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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