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석유업계 가격인상 자제 유도…특별점검 실시”
SBS Biz 정윤형
입력2026.03.06 13:30
수정2026.03.06 13:44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 (재정경제부 제공=연합뉴스)]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석유가격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자제를 유도하고 최고액 지정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오늘(6일)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정책지원 부정수급 점검팀 3차 회의를 주재하고 관계부처와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 석유제품 등 품목별 가격동향 및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차관은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 하락 등으로 2개월 연속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으나, 일부 먹거리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최근 중동 상황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품목별 가격・수급안정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석유류 수급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틈을 타 과도한 가격인상이 없도록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가격 인상자제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산업부・공정위 등 관계부처는 긴밀히 협력해 가짜석유 판매, 불법석유 유통행위 근절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유류가격 실태조사 및 석유판매가격 최고액 지정 등을 통해 석유류 가격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먹거리 안정을 위해 계란・고등어・김 등 주요 농축수산물에 대해 최대 50% 할인지원을 지속하고, 자조금을 활용한 양파 최대 45%, 돼지고기 최대 50% 할인행사도 진행 중입니다.
특히 계란은 1~2월에 미국산 신선란 224만개 공급에 이어 오늘 112만개를 수입해 다음주부터 국내에 유통할 예정이며, 신학기 급식수요 및 부활절 성수기 등을 대비해 3~4월 중 359만개를 추가 수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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