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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금융권과 장애인 고용 확대 위해 맞손

SBS Biz 서주연
입력2026.03.06 13:28
수정2026.03.06 13:34


고용노동부는 금융감독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금융협회(은행·금융투자·생명보험·손해보험)와 오늘(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금융권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금융권에 '포용금융'(서민·취약계층·소상공인 등 금융 접근이 어려운 이웃을 포용하는 금융) 문화를 확산하고 금융권의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노동부와 금감원 등은 이번 협약에 따라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축해 금융권 장애인 고용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운영 중인 장애인 고용 지원 제도의 개선·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민관 협력과제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금융권에서 장애인을 고용할 때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합니다.

금융권의 장애인 고용 현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금융회사가 스스로 장애인 고용 여건을 점검·개선할 수 있는 프로세스도 마련합니다.



금융회사들의 업무 특성을 반영한 직무를 제시하거나 고용모델을 활용해 바람직한 장애인 고용 형태를 확산할 수 있도록 협업도 강화합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이번 협약이 문서로서의 협력을 넘어 금융권의 장애인 고용 개선이라는 실천으로 이어져 장애인 고용의 선도적인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터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포용금융 문화 정착은 국민 '모두의 성장'을 위해 금융권이 앞장서 실천해야 할 핵심과제"라며 "금감원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는 한편 금융권이 스스로 장애인 고용 현황을 점검·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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