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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수급 불안 속 '쿠웨이트 원유' 200만 배럴 추가 확보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06 13:21
수정2026.03.06 14:30

[울산 석유비축기지 현장 방문한 손주석 석유공사 신임 사장 (한국석유공사 제공=연합뉴스)]

한국석유공사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석유 수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원유 200만 배럴을 추가 확보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석유공사는 이날 울산 석유비축기지에 쿠웨이트 원유 200만 배럴이 도착해 원유 입고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200만 배럴은 우리나라 하루 석유 사용량으로,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며 원유 수급 위기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때마침 국내 추가 공급 가능 물량을 확보한 것입니다. 

석유공사는 현재 울산·거제·여수 등 국내에 9개 석유 비축기지를 운영 중입니다. 2월 말 기준으로 총 1억4천600만 배럴 규모의 시설 용량에 약 1억 배럴의 비축유가 저장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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