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가계대출 늘리나" 경고에 농협, 중도금·이주비 대출 중단
SBS Biz 이정민
입력2026.03.06 11:26
수정2026.03.06 11:55
[앵커]
지역 농협들이 앞서 대출 모집인을 통한 영업을 중단한 데 이어 추가로 부동산 대출 취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형 은행에서 줄어든 가계대출이 상호금융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게 수치로 확인되면서 대출을 더 조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정민 기자, 중도금과 이주비 대출이 대상이라던데, 완전히 막히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지역단위 농협은 다음 주 월요일(9일)부터 중도금·이주비 대출 취급을 전면 중단합니다.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주택 중도금 대출 전체와 이주비 대출, 비주택 중도금대출이 중단되는데 시행일 전 영업일인 오늘(6일)까지 사전검토가 접수된 건에 한해서만 대출이 허용됩니다.
농협중앙회는 "가계대출 규모 급증 및 정부의 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한시적으로 집단대출 취급을 중단했다"며 "총량 관리 차원의 시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시중은행이 대출을 내주지 않자, 2금융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커진 탓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조 원 줄어든 반면, 2금융권은 2조 4000억 원 늘어나면서 증가폭을 키웠는데요.
상호금융권에서 지역농협이 1조 4000억 원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새마을금고·신협 순으로 증가 폭이 컸습니다.
때문에 농협은 지난 3일,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지난달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 영업을 멈췄는데요.
금융당국이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증가세와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 개선 등을 주시하는 상황에서 이번 중단이 추가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중앙회는 "향후 가계대출 변동 및 금융당국 관리 방안에 따라 추가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지역 농협들이 앞서 대출 모집인을 통한 영업을 중단한 데 이어 추가로 부동산 대출 취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형 은행에서 줄어든 가계대출이 상호금융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게 수치로 확인되면서 대출을 더 조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정민 기자, 중도금과 이주비 대출이 대상이라던데, 완전히 막히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지역단위 농협은 다음 주 월요일(9일)부터 중도금·이주비 대출 취급을 전면 중단합니다.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주택 중도금 대출 전체와 이주비 대출, 비주택 중도금대출이 중단되는데 시행일 전 영업일인 오늘(6일)까지 사전검토가 접수된 건에 한해서만 대출이 허용됩니다.
농협중앙회는 "가계대출 규모 급증 및 정부의 관리 강화 기조에 따라 한시적으로 집단대출 취급을 중단했다"며 "총량 관리 차원의 시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시중은행이 대출을 내주지 않자, 2금융권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커진 탓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조 원 줄어든 반면, 2금융권은 2조 4000억 원 늘어나면서 증가폭을 키웠는데요.
상호금융권에서 지역농협이 1조 4000억 원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새마을금고·신협 순으로 증가 폭이 컸습니다.
때문에 농협은 지난 3일, 새마을금고와 신협은 지난달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가계대출 영업을 멈췄는데요.
금융당국이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증가세와 다주택자 대출 연장 관행 개선 등을 주시하는 상황에서 이번 중단이 추가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중앙회는 "향후 가계대출 변동 및 금융당국 관리 방안에 따라 추가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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