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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유가 관리 총력…발 묶인 유조선 7척, 대책은?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3.06 11:26
수정2026.03.06 11:47

[앵커] 

국회도 정부와 만나 기름값 급등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역시 기름값 폭리에 대해 경고성 발언을 내놓으면서 대책 검토에 나섰습니다. 

김성훈 기자, 당정이 만나 어떤 얘기를 나눴나요? 

[기자] 

오늘(6일) 오전 당정은 중동 상황 관련 경제분야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긴급 실무협의회를 가졌는데요.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은 기름값을 폭리를 취하거나, 매점매석하는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구윤철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 무관용 원칙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 조치를 통해 국가적 위기 상황을 악용해 그것도 민생을 통해서 폭리를 취하는 거, 이런 행위에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 되겠다는 그런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 부총리는 현재 208일분 이상의 비축유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필요한 경우 유종별, 지역별로 최고가격 지정을 위해 검토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은 원유 수급 다변화에 따른 운송비를 지원해 달라는 산업계 의견을 전하면서, 국내시장복귀계좌, RIA 도입 등을 담은 이른바 환율 안정 3법을 19일쯤까지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국회에서 정부를 불러 중동 상황에 대한 파악에도 나섰죠?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경제와 외교, 안보와 관련한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 중인데요. 

조현 외교부 장관은 우선 교민과 관광객 귀국을 위해 "아랍에미리트에서 오늘부터 한국으로의 민항기가 운항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현재 발이 묶여 있는 유조선 7척 등 원유 수송 상황과 대책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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