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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경제일정] 미국 서머타임 시작…美 4분기 GDP·2월 CPI 주목

SBS Biz 김기호
입력2026.03.06 10:49
수정2026.03.06 11:39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확인하시죠.



먼저 월요일입니다.

미국 서머타임이 전날, 8일 새벽 두 시부터 시작됩니다.

한 시간 앞당겨지면서 뉴욕증시 거래 시간도 바뀌죠.

개장은 우리 시간 밤 10시 30분, 마감은 새벽 5시가 됩니다.



지표는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가 주목됩니다.

참고로 1월 물가는 다시 식는 모습을 나타냈는데요.

1월 CPI는 전년 대비 0.2% 올라 상승세가 둔화됐고, PPI는 1.4% 하락한 바 있습니다.

중요한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는데요.

AI 지출 우려의 중심에 있는 오라클이 성적을 내놓는데, 기억하시겠지만 앞선 실적 발표에서 수익성 우려가 증폭되면서 주가가 급락했죠.

이번엔 어떨지 보시죠.

화요일 일정으로 넘어갑니다.

우리나라의 4분기 성장률 수정치가 나옵니다.

속보치는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마이너스 0.3%로 다소 충격이었죠.

중국의 지난달 무역수지도 관심입니다.

이번에 나오는 수치는 1~2월분이 함께 나오는데요.

앞서 12월 무역수지는 1천141억 달러 흑자였고, 연간 무역수지는 1조 1천890억 달러 흑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관세는 전혀 영향이 없었다는 얘기죠.

미국 지표는 전미자영업연맹이 발표하는 지난달 소기업 낙관지수 정도만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수요일 일정 보실까요.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가 관건입니다.

1월에 나타난 흐름이 이어졌을지가 관전 포인트인데요.

1월 CPI는 예상치를 밑돈 2.4% 상승, 특히 근원 CPI가 2.5%로 4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죠.

그리고 우리나라의 이번 달 10일까지의 수출, 관심이 높습니다.

반도체 폭풍 질주 속에 올해 수출 실적이 상당히 좋죠.

이달 초순 집계로 흐름 확인하시고요.

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원유 수요 전망을 내놓습니다.

이란 사태로 인한 유가 변동성 때문에 이번 보고서가 중요해졌습니다.

목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의 1월 무역수지가 발표됩니다.

앞서 12월 무역수지는 703억 달러 적자였는데요.

이로써 지난해 전체 무역적자는 9천15억 달러, 전년 대비 0.2% 감소하는데 그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적자폭 축소에 사실상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얘기죠.

그리고 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건수로 미국 주택 경기 흐름도 체크하시고요.

실적은 AI 관련주로 분류되는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가 분기 성적을 내놓습니다.

마지막, 금요일 일정 보시죠.

미국의 4분기 성장률 잠정치가 나옵니다.

앞서 속보치는 쇼크였죠.

전분기 대비 2% 넘는 상승률을 예상했는데, 1.4%에 그쳤고, 특히 직전 분기 4.4%에서 급격히 둔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의 1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도 관심인데요.

변동성을 뺀, 근원 PCE가 중요한데, 미 연준 FOMC 회의를 불과 며칠 앞두고 나오는 수치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이밖에 1월 노동부 구인이직보고서에서 구인건수, 그리고 미시간대가 발표하는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와 기대인플레이션 예비치도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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