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오른 방산·에너지주…'불기둥' 계속 갈까?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3.06 10:49
수정2026.03.06 11:16
[앵커]
전쟁이 터지고, 불안감이 커지면 투자심리는 움츠러들죠.
물론, 위기가 기회가 되는 업종도 있습니다.
전쟁에 필요한 무기를 만드는 방위산업주, 그리고 에너지 관련주들은 역설적이게도 전쟁이 '호재'입니다.
이번 주 뉴욕증시에서도 이들 방산주와 에너지주들이 유독 눈에 띄었는데요.
임선우 캐스터와 흐름 분석해 보겠습니다.
투심이 차갑게 얼어붙은 와중에도 방산 섹터는 홀로 달리면서 큰 주목을 받았는데, 특히 어느 종목이 눈에 띄었나요?
[캐스터]
이란 사태가 중동 전체로 번지는 조짐을 보이자, 록히드마틴이 최대 수혜주로 급부상했습니다.
이란이 자폭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중동 내 미군 기지뿐 아니라 주요 국제공항까지 타격하는 '물귀신 작전'에 나서자, 미국과 걸프 국가들이 이를 막기 위해 사드,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을 연거푸 쏘아 올리면서인데요.
록히드마틴은 지난해 패트리엇 미사일 600발을 생산했는데, 중동 지역에선 이미 수천 발이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고요.
카타르는 이대로 가면 패트리엇 재고가 며칠 내로 소진될 수 있다는 내부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업계는 전쟁이 조기에 종료되더라도 이란의 후속 공격 가능성과 역내 불확실성에 대비해, 중동 지역의 요격 미사일 수입이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보고 있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국방 예산으로 50% 증액된 1조 5천억 달러를 요구한 점이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추정치를 뛰어넘는 등 실적이 우상향 추세라는 점도 투심을 자극하면서, 록히드마틴의 주가는 올 들어서만 40% 급등했습니다.
특히 미사일은 이익률이 높은 알짜 사업으로 꼽히는데, 최근 록히드마틴은 미국 정부와 사드 요격 미사일 생산량을 연간 97기에서 400기로, 네 배로 늘리는 계약을 맺기도 했고요.
또 향후 7년간 패트리엇 미사일 생산량을 연간 600기에서, 2천기로 확대하기로 했는데, 한 발에 400만 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만으로도 연간 80억 달러 돈방석에 앉게 됩니다.
회사 역시도 올해 매출을 전년 대비 최대 7% 가까이 늘어난 800억 달러로 전망하면서, 연이은 호재에 주가는 올 들어 40% 가까이 뛰었고, 이번 주에도 몇 안 되는 상승 종목이었습니다.
[앵커]
록히드마틴뿐만 아니죠.
이란 사태는 맥을 못 추던 팔란티어 주가도 살렸어요?
[캐스터]
아시다시피 팔란티어는 최근 넉 달간 내리 미끄러졌는데, 월가는 그 어느 때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회사의 방위산업 부문 성장 가능성이 다시 주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팔란티어는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이 미국 정부와 군 계약에서 나올 정도로 의존도가 높습니다.
극단적 밸류에이션 문제로 오랜 기간 월가로부터 회의적인 시선을 받아왔지만, 이란 사태가 스멀스멀 올라오면서부터 낙관적인 전망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팔란티어를 추적하는 31명의 애널리스트 중 20명이 매수 의견을, 9명이 보유 의견을 내고 있는데, 올 초만 해도 매수의견은 9명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고요.
현재 컨센서스 목표가도 30% 넘는 상승여력을 점치고 있습니다.
주가는 빠졌지만, 성장률은 여전히 50%대, 마진은 80% 이상이라고 보고 있는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시기를, 반등 모멘텀으로 확보하면서, 이번 주 팔란티어의 주가는 홀로 15% 가까이 뛰었습니다.
[앵커]
흐름이 바뀌다 보니, 월가에서도 방산과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편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데, 또 어떤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나요?
[캐스터]
월가가 꼽은 수혜 종목들을 정리해 봤는데요.
일단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주요 방산주들, 흐름이 좋습니다.
이들 5대 방산업체가 포함된 다우존스 방산지수는 최근 6개월간 20% 넘게 오르면서, 2004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록히드마틴 말고도, 스텔스 폭격기와 센트럴 ICBM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노스롭 그루먼 등이 주목받고 있고요.
펜타곤이 콕 찍은 L3해리스도 달리고 있습니다.
전자장비와 통신체계를 아우르는 대형 방산 기업인데, 시장은 미사일 부문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3년 전 에어로젯 로켓다인을 인수하며 시장에 진입했는데, 매출 기여도는 작년 기준 전체의 13% 수준이지만, 회사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요격망의 핵심인 패트리어트와 사드 등에 들어가는 고체 로켓모터, SRM을 만들면서, 현재 미군이 도입한 주요 미사일의 약 75%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고, 이중 80%는 단일 공급사 지위를 확보할 만큼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올 하반기 미사일 사업부를 분할 상장하고, 10억 달러 규모의 미 국방부 지분 투자도 받을 계획이라, 추가적인 모멘텀도 대기 중입니다.
월가는 방산 업종이 과거 밸류에이션 상단을 넘어서는 리레이팅 구간에 진입했다 보고 있습니다.
이밖에 에너지 부문에선 영국의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이 원유, 가스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수혜자로 꼽힙니다.
브렌트유가 급등하면서 트레이딩 수익과 정제 마진이 크게 늘어날 걸로 기대되는 데다, 5% 이상의 높은 배당 수익률, 9배 미만의 주가수익비율도 매력 포인트로 꼽히고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코드 에너지도, 애널리스트들의 적극 매수 추천 목록에 올랐습니다.
또 관련 종목으로 '에너지 안보'라는 키워드가 붙는 이오스 에너지 엔터프라이즈도 월가가 꼽은 이란 사태 주요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앵커]
국내증시가 이번 주 대란을 겪었는데도 방산주만큼은 결국 버텨냈잖아요?
K-방산도 주목받고 있죠?
[캐스터]
코스피가 속절없이 무너진 날에도, 방산주만큼은 그래도 버텨줬는데, 대장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검은 화요일, 폭락 첫날 홀로 20% 가까이나 뛰어 하루 만에 시총이 12조 원 넘게 급증하기도 했고요.
한화시스템과 현대로템 등도 지정학적 긴장 확대를 모멘텀 삼아 함께 올라줬습니다.
특히 LIG넥스원은 가격제한폭까지 뛰면서 연거푸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는데, 전례 없는 폭락장이 펼쳐진 검은 수요일에는 주춤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한 목요일장에서 재차 불기둥을 세우면서, 다른 종목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갈때, 한 주간 홀로 40% 넘게 올라 증권가 목표가인 70만 원도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투심이 몰리면서, 국내 방위산업에 직접 투자하는 ETF로 자금이 쏠렸는데, 코덱스 방산 ETF 개인 순매수액이 1천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질지가 관건인데, 어떤 전망이 나오나요?
[캐스터]
여전히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긴 하지만, 당분간 방산주는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방공 체계와 요격 미사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 국내 업체들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인데요.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은 국경을 맞대지 않고 있다는 특성상 지상전이 아닌 드론과 미사일 중심의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런 소모전 양상은 글로벌 방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서 짚어본 록히드마틴 같은 주요 방산업체의 공급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중동 동맹국들의 방공 체계 도입 요구는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한국의 방산업계가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 이라크 등 중동 3개국과 수출계약을 맺으며 기술력을 입증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가 조명받고 있는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대를, LIG넥스원이 교전통제소와 요격 미사일을, 한화시스템이 다기능 레이더를 생산하고 있고요.
업계는 가성비와 빠른 납기 덕분에, 중동 내 추가 수주 가능성도 거론하면서, 이번 전쟁이 조기에 종료되더라도 불확실성에 대비해 중동 지역의 무기 수입이 증가할 수 있다 보고 있습니다.
[앵커]
임선우 캐스터, 잘 들었습니다.
전쟁이 터지고, 불안감이 커지면 투자심리는 움츠러들죠.
물론, 위기가 기회가 되는 업종도 있습니다.
전쟁에 필요한 무기를 만드는 방위산업주, 그리고 에너지 관련주들은 역설적이게도 전쟁이 '호재'입니다.
이번 주 뉴욕증시에서도 이들 방산주와 에너지주들이 유독 눈에 띄었는데요.
임선우 캐스터와 흐름 분석해 보겠습니다.
투심이 차갑게 얼어붙은 와중에도 방산 섹터는 홀로 달리면서 큰 주목을 받았는데, 특히 어느 종목이 눈에 띄었나요?
[캐스터]
이란 사태가 중동 전체로 번지는 조짐을 보이자, 록히드마틴이 최대 수혜주로 급부상했습니다.
이란이 자폭 드론과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중동 내 미군 기지뿐 아니라 주요 국제공항까지 타격하는 '물귀신 작전'에 나서자, 미국과 걸프 국가들이 이를 막기 위해 사드, 패트리엇 요격미사일을 연거푸 쏘아 올리면서인데요.
록히드마틴은 지난해 패트리엇 미사일 600발을 생산했는데, 중동 지역에선 이미 수천 발이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고요.
카타르는 이대로 가면 패트리엇 재고가 며칠 내로 소진될 수 있다는 내부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업계는 전쟁이 조기에 종료되더라도 이란의 후속 공격 가능성과 역내 불확실성에 대비해, 중동 지역의 요격 미사일 수입이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보고 있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국방 예산으로 50% 증액된 1조 5천억 달러를 요구한 점이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추정치를 뛰어넘는 등 실적이 우상향 추세라는 점도 투심을 자극하면서, 록히드마틴의 주가는 올 들어서만 40% 급등했습니다.
특히 미사일은 이익률이 높은 알짜 사업으로 꼽히는데, 최근 록히드마틴은 미국 정부와 사드 요격 미사일 생산량을 연간 97기에서 400기로, 네 배로 늘리는 계약을 맺기도 했고요.
또 향후 7년간 패트리엇 미사일 생산량을 연간 600기에서, 2천기로 확대하기로 했는데, 한 발에 400만 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순 계산만으로도 연간 80억 달러 돈방석에 앉게 됩니다.
회사 역시도 올해 매출을 전년 대비 최대 7% 가까이 늘어난 800억 달러로 전망하면서, 연이은 호재에 주가는 올 들어 40% 가까이 뛰었고, 이번 주에도 몇 안 되는 상승 종목이었습니다.
[앵커]
록히드마틴뿐만 아니죠.
이란 사태는 맥을 못 추던 팔란티어 주가도 살렸어요?
[캐스터]
아시다시피 팔란티어는 최근 넉 달간 내리 미끄러졌는데, 월가는 그 어느 때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회사의 방위산업 부문 성장 가능성이 다시 주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팔란티어는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이 미국 정부와 군 계약에서 나올 정도로 의존도가 높습니다.
극단적 밸류에이션 문제로 오랜 기간 월가로부터 회의적인 시선을 받아왔지만, 이란 사태가 스멀스멀 올라오면서부터 낙관적인 전망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팔란티어를 추적하는 31명의 애널리스트 중 20명이 매수 의견을, 9명이 보유 의견을 내고 있는데, 올 초만 해도 매수의견은 9명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고요.
현재 컨센서스 목표가도 30% 넘는 상승여력을 점치고 있습니다.
주가는 빠졌지만, 성장률은 여전히 50%대, 마진은 80% 이상이라고 보고 있는데,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시기를, 반등 모멘텀으로 확보하면서, 이번 주 팔란티어의 주가는 홀로 15% 가까이 뛰었습니다.
[앵커]
흐름이 바뀌다 보니, 월가에서도 방산과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편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데, 또 어떤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나요?
[캐스터]
월가가 꼽은 수혜 종목들을 정리해 봤는데요.
일단 화면에 보시는 것처럼 주요 방산주들, 흐름이 좋습니다.
이들 5대 방산업체가 포함된 다우존스 방산지수는 최근 6개월간 20% 넘게 오르면서, 2004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록히드마틴 말고도, 스텔스 폭격기와 센트럴 ICBM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노스롭 그루먼 등이 주목받고 있고요.
펜타곤이 콕 찍은 L3해리스도 달리고 있습니다.
전자장비와 통신체계를 아우르는 대형 방산 기업인데, 시장은 미사일 부문을 주목하고 있는데요.
3년 전 에어로젯 로켓다인을 인수하며 시장에 진입했는데, 매출 기여도는 작년 기준 전체의 13% 수준이지만, 회사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요격망의 핵심인 패트리어트와 사드 등에 들어가는 고체 로켓모터, SRM을 만들면서, 현재 미군이 도입한 주요 미사일의 약 75%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고, 이중 80%는 단일 공급사 지위를 확보할 만큼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올 하반기 미사일 사업부를 분할 상장하고, 10억 달러 규모의 미 국방부 지분 투자도 받을 계획이라, 추가적인 모멘텀도 대기 중입니다.
월가는 방산 업종이 과거 밸류에이션 상단을 넘어서는 리레이팅 구간에 진입했다 보고 있습니다.
이밖에 에너지 부문에선 영국의 브리티시페트롤리엄이 원유, 가스 가격 상승의 직접적인 수혜자로 꼽힙니다.
브렌트유가 급등하면서 트레이딩 수익과 정제 마진이 크게 늘어날 걸로 기대되는 데다, 5% 이상의 높은 배당 수익률, 9배 미만의 주가수익비율도 매력 포인트로 꼽히고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코드 에너지도, 애널리스트들의 적극 매수 추천 목록에 올랐습니다.
또 관련 종목으로 '에너지 안보'라는 키워드가 붙는 이오스 에너지 엔터프라이즈도 월가가 꼽은 이란 사태 주요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앵커]
국내증시가 이번 주 대란을 겪었는데도 방산주만큼은 결국 버텨냈잖아요?
K-방산도 주목받고 있죠?
[캐스터]
코스피가 속절없이 무너진 날에도, 방산주만큼은 그래도 버텨줬는데, 대장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검은 화요일, 폭락 첫날 홀로 20% 가까이나 뛰어 하루 만에 시총이 12조 원 넘게 급증하기도 했고요.
한화시스템과 현대로템 등도 지정학적 긴장 확대를 모멘텀 삼아 함께 올라줬습니다.
특히 LIG넥스원은 가격제한폭까지 뛰면서 연거푸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는데, 전례 없는 폭락장이 펼쳐진 검은 수요일에는 주춤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한 목요일장에서 재차 불기둥을 세우면서, 다른 종목들이 추풍낙엽처럼 떨어져 나갈때, 한 주간 홀로 40% 넘게 올라 증권가 목표가인 70만 원도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투심이 몰리면서, 국내 방위산업에 직접 투자하는 ETF로 자금이 쏠렸는데, 코덱스 방산 ETF 개인 순매수액이 1천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질지가 관건인데, 어떤 전망이 나오나요?
[캐스터]
여전히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긴 하지만, 당분간 방산주는 강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방공 체계와 요격 미사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 국내 업체들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인데요.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은 국경을 맞대지 않고 있다는 특성상 지상전이 아닌 드론과 미사일 중심의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런 소모전 양상은 글로벌 방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서 짚어본 록히드마틴 같은 주요 방산업체의 공급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중동 동맹국들의 방공 체계 도입 요구는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한국의 방산업계가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 이라크 등 중동 3개국과 수출계약을 맺으며 기술력을 입증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가 조명받고 있는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대를, LIG넥스원이 교전통제소와 요격 미사일을, 한화시스템이 다기능 레이더를 생산하고 있고요.
업계는 가성비와 빠른 납기 덕분에, 중동 내 추가 수주 가능성도 거론하면서, 이번 전쟁이 조기에 종료되더라도 불확실성에 대비해 중동 지역의 무기 수입이 증가할 수 있다 보고 있습니다.
[앵커]
임선우 캐스터,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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