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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북미서 차세대 신모델 9종 출시…선진시장 공략 강화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3.06 10:29
수정2026.03.06 10:35

HD건설기계가 통합 법인 출범 후 첫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신모델 9종을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 최대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HD건설기계는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건설기계 박람회 'CONEXPO(콘엑스포) 2026'에 현대(HYUNDAI)·디벨론(DEVELON)·엔진 등 3개 부스를 꾸려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HD건설기계는 개막일인 3일, 23~40톤급 중대형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 9종(현대 5종·디벨론 4종)을 공개하는 ‘언베일링 쇼케이스’ 진행했습니다.

이어 최신 AI 무인 자율화 솔루션인 ‘리얼엑스’를 차세대 신모델에 탑재한 시연도 진행했습니다. 리얼엑스(Real-X)는 HD건설기계가 과거 컨셉엑스(Concept-X)로부터 발전시켜온 무인자율화 솔루션을 현장 적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한 기술입니다.

현대 부스는 약 730평(2,413㎡) 규모로 꾸려졌으며 차세대 굴착기 라인업 ‘HX 시리즈’ 5종과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ADT), 콤팩트 장비 등 대표 기종 22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라스베이거스 전시장에서 동쪽으로 약 3,000km 떨어진 현대프로덕트센터 현장의 휠로더를 실시간 원격 조종하는 체험 코너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미니 전기 굴착기 신제품(HX19E)의 조작 실력을 겨뤄, 매일 1천달러의 우승상금을 전달하는 ‘오퍼레이터 챌린지(Operator Challenge)’를 개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디벨론은 약 1,137평 (3,759㎡)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굴착기 라인업 ‘NextGen 시리즈’ 4종과 북미 맞춤형 전략 모델 등 대표 기종 21종을 전시했다. 차세대 신모델의 운전석에 직접 앉아 자율 굴착·적재 작업과 스마트 안전 기술을 시연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합니다.

별도 엔진 부스에서는 이번에 최초로 공개하는 1.1리터급 전자식 초소형 DA11 엔진, 차세대 신모델에 탑재된 DX05·DX08 엔진, 초대형 굴착기용 DX22 엔진 등 산업용 엔진 풀라인업과 수소 엔진·고성능 배터리팩 등 차세대 파워트레인을 선보였습니다.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은 "이번 전시는 기술과 품질에 엄격한 북미 시장에서 차세대 신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무대"이라며, "첨단 AI기술과 독자 개발 엔진으로 무장한 차세대 신모델을 앞세워 북미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톱티어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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