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유가 담합 대국민 중대범죄…대가 알게 될 것"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3.06 09:16
수정2026.03.06 09:17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정유업계의 기름값 담합 가능성에 대해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6일)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어제 국무회의에서의 유류 최고가 지정제 지시로 정유업계에 긴장감이 번지고 있다는 보도를 첨부하며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이란 공격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 폭등 우려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시장을 교란하는 불공정 행위를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일부 기업들이 범법 행위로 큰돈을 벌며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부 관리나 정치권과 유착해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가 이제 끝났다는 사실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질타했습니다.
또한 "불법을 자행하며 국민 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덕 기업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우치게 할 것"이라며 "합법적 수단을 총동원해 경제 영역에서도 비정상의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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