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기업이슈] 급락 이후 국내증시 반등에…반도체 관련 종목 강세

SBS Biz
입력2026.03.06 07:48
수정2026.03.06 08:34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안 팔길 잘했네" 되살아난 반도체주

급락 이후 국내증시 반등에 나서면서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 보였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를 필두로, 테마별로도 반도체 장비, 후공정, 비메모리 반도체, HBM 등 일제히 상승하면서 업종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었는데요.

증권가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반도체 업황 전망이 견조하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 미래에셋생명, 대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에 상한가

미래에셋생명이 대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회사는 이사회를 열고 임직원 보상 목적의 자사주 470만 주를 제외한, 보통주와 전환우선주 등 전량을 소각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소각은 미래에셋생명이 보유한 자사주의 약 93%에 해당하는데요.

보통주 기준으로는 전체의 23.6%가 줄어들어, 주당순이익 증가 등 주주가치 제고 효과가 기대됩니다.

◇ 증시 급반등에 증권주 일제히 폭등

급락했던 코스피·코스닥이 강하게 반등하면서 증권주도 불이 붙었습니다.

어제(5일)장이 시작되자마자 코스피·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상위 종목 대부분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최근 증시 급락과 반등으로 거래대금이 늘어난 것 역시 증권주 매수 배경이 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시장, 코넥스 시장의 총 거래대금은 지난 4일 기준으로 79조 472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 45조 3500억 원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 중동 포화 속 ‘가시방석’ 케이뱅크 데뷔전

세 차례 끝에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대만큼 극적인 상승세를 보이진 못했습니다.

장중 저가 8120원까지 떨어지며 공모가를 하회했던 주가는, 마감 직전 뒷심을 발휘해 8330원까지 올랐습니다.

케이뱅크는 올해 1호 코스피 상장사로, 세 번의 도전 끝에 상장에 성공했는데요.

지난달 20일부터 2거래일 동안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한 결과, 13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