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브리핑] 해결 조짐 없는 중동 전쟁…이란, 중동 유조선 공격
SBS Biz 최주연
입력2026.03.06 06:46
수정2026.03.06 07:14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유가가 다시 시장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중동 전쟁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는 데다가, 이란이 중동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WTI가 80달러를 넘어서며 투자심리를 짓눌렀습니다.
여기에 유가 상승으로 국채금리까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장은 이중고를 겪게 됐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1.61% 급락했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56%, 0.26% 빠졌습니다.
그래도 시장의 자금이 기술주로 몰리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AI 칩 판매 허가제 초안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습니다.
이로 인해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자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2% 넘게 빠졌는데요.
다만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결국 양전으로 전환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분석 속에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요.
아마존도 1% 가까이 뛰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그나마 브로드컴이 기술주 낙폭을 방어했습니다.
어제(5일) 브로드컴은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한 데 이어서 내년 AI 칩 매출이 1천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면서 주가가 5% 가까이 뛰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간밤 2% 넘게 뛰었는데요.
2년 만에 자사주 매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회사가 주가를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진 영향입니다.
오늘(6일) 시장의 핵심 변수였죠.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뿐만 아니라 이라크 앞바다에 있는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뛴 것인데요.
WTI는 9% 가까이 폭등해 지난해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선 위에서 마감됐고요.
브렌트유 역시 5% 넘게 오르면서 이번 주에만 20% 이상 올랐습니다.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국채금리도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유가발 인플레이션으로 금리 인하 사이클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여기에 전쟁 비용으로 인해 국채 발행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채권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는데요.
10년물 금리는 0.05%p, 2년물 금리는 0.04%p 올랐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경제 지표는 계속 견조하게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용 시장에는 여전히 '저해고 저채용'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 3천 건으로 집계돼 전주와 수치가 동일했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만 6천 건 증가했지만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노동 생산성 수치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4분기 노동 생산성은 2.8% 증가했고요.
시장 전망치도 크게 웃돌았는데요.
기업들이 AI 도입을 늘리면서 생산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상 인건비를 나타내는 단위 노동비용은 3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긴 했지만, 기업들의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결과적으로는 노동 비용 증가가 상쇄되고 있습니다.
즉, 노동 비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2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은 전월 대비 크게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감원 계획은 4만 8천여 명 수준으로 전달대비 55% 줄어든 것인데요.
이렇게 최근 들어 고용 지표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오늘 밤에 공개될 2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서도 이같은 흐름이 나오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유가가 다시 시장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중동 전쟁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는 데다가, 이란이 중동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WTI가 80달러를 넘어서며 투자심리를 짓눌렀습니다.
여기에 유가 상승으로 국채금리까지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장은 이중고를 겪게 됐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1.61% 급락했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56%, 0.26% 빠졌습니다.
그래도 시장의 자금이 기술주로 몰리면서 빅테크 기업들이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AI 칩 판매 허가제 초안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습니다.
이로 인해 매출에 직접적인 타격이 생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이자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2% 넘게 빠졌는데요.
다만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결국 양전으로 전환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분석 속에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요.
아마존도 1% 가까이 뛰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그나마 브로드컴이 기술주 낙폭을 방어했습니다.
어제(5일) 브로드컴은 예상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한 데 이어서 내년 AI 칩 매출이 1천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면서 주가가 5% 가까이 뛰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간밤 2% 넘게 뛰었는데요.
2년 만에 자사주 매입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회사가 주가를 저평가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진 영향입니다.
오늘(6일) 시장의 핵심 변수였죠.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뿐만 아니라 이라크 앞바다에 있는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소식에 큰 폭으로 뛴 것인데요.
WTI는 9% 가까이 폭등해 지난해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선 위에서 마감됐고요.
브렌트유 역시 5% 넘게 오르면서 이번 주에만 20% 이상 올랐습니다.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국채금리도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유가발 인플레이션으로 금리 인하 사이클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여기에 전쟁 비용으로 인해 국채 발행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것도 채권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는데요.
10년물 금리는 0.05%p, 2년물 금리는 0.04%p 올랐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경제 지표는 계속 견조하게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고용 시장에는 여전히 '저해고 저채용'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 3천 건으로 집계돼 전주와 수치가 동일했습니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만 6천 건 증가했지만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노동 생산성 수치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4분기 노동 생산성은 2.8% 증가했고요.
시장 전망치도 크게 웃돌았는데요.
기업들이 AI 도입을 늘리면서 생산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상 인건비를 나타내는 단위 노동비용은 3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긴 했지만, 기업들의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결과적으로는 노동 비용 증가가 상쇄되고 있습니다.
즉, 노동 비용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2월 미국 기업의 감원 계획은 전월 대비 크게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감원 계획은 4만 8천여 명 수준으로 전달대비 55% 줄어든 것인데요.
이렇게 최근 들어 고용 지표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오늘 밤에 공개될 2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서도 이같은 흐름이 나오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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