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유증 감소에 1월 주식발행 95.7%↓…회사채는 증가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3.06 06:20
수정2026.03.06 06:21
지난 1월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가 감소하면서 주식 발행 규모가 한 달 전보다 급감했습니다.
오늘(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 1월 주식 발행 금액은 1천82억원으로 전월(2조4천880억원) 대비 95.7% 감소했습니다.
IPO는 795억원(2건)으로 전월의 5천941억원(18건)보다 86.6% 줄었습니다. 2건 모두 코스닥시장의 중·소형 규모였습니다.
유상증자도 287억원(2건)으로 전월의 1조8천939억원(16건)보다 98.5%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온시스템(9천800억원)과 KDB생명보험(5천억원)이 각각 수천억원대 대규모 유상증자를 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습니다.
일반회사채는 7조1천765억원어치(59건) 발행돼 전월의 2천300억원(4건)보다 31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새해 들어 기관의 자금 집행이 본격화하고 기업의 롤오버(만기연장) 수요가 늘어나는 연초효과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체 발행 중 AA등급 이상인 우량물이 6조7천200억원으로 대부분(93.6%)을 차지했습니다.
금융채는 9조7천141억원으로 전월(13조7천500억원)보다 29.4% 줄었고, 자산유동화증권(ABS)도 7천452억원으로 전월(1조5천24억원) 대비 50.4% 감소했습니다.
단기자금 조달 수단인 기업어음(CP) 발행은 46조8천926억원으로 전월보다 8.2% 늘었고, 단기사채는 107조8천376억원 발행돼 전월 대비 20.4%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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