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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강남3구·용산구, 집값 조정 심화…아파트값 하락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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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3.06 05:56
수정2026.03.06 06:43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이틀 폭락 후 'V자 반등' 단숨에 10% 오른 코스피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급반등한 국내증시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반전의 반전이었습니다.

이틀간 18.4% 가까이 빠졌던 코스피가 어제(5일) 9.63% 상승한 5583.9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상승폭은 역대 최대, 상승률은 금융위기로 주가가 출렁인 2008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4.10% 급등한 1116.41에 마감했습니다.

양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었습니다.

이란 전쟁이 협상에 돌입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습니다.

'최악은 지났다'며 안도한 동학개미가 2조 원 넘게 쓸어 담으며 증시를 들어 올렸습니다.

◇ 美 'AI심장부'서 젠슨황·최태원 만나…HBM 판 키운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인 'GTC 2026'에 처음으로 참석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차세대 엔비디아 플랫폼에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 HBM과 메모리 반도체를 공급하는 것과 관련해 황 CEO와 논의할 전망입니다.

SK그룹이 반도체뿐 아니라 에너지,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양사 협력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편 이번 GTC 하이라이트는 황 CEO의 기조연설입니다.

오는 17일 오전 3시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개발 로드맵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 LG엔솔, 테슬라 물량에 엘앤에프 양극재 쓴다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테슬라에 납품하는 배터리에 모기업인 LG화학 양극재 대신 엘앤에프 제품을 사용한다고 보도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의 신형 모델 Y 롱레인지와 사이버트럭,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에 들어가는 배터리에 엘앤에프의 울트라하이니켈 양극재를 쓰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니켈 비중 94% 이상의 울트라하이니켈 배터리를 달라는 테슬라의 요구사항에 맞는 양극재는 엘앤에프만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테슬라에 공급하는 배터리에 LG화학 양극재를 제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LG화학은 올해 하반기 양산에 들어가 LG에너지솔루션의 최대 양극재 납품 기업 타이틀을 되찾을 방침입니다.

◇ 토스, 美 증시 상장한 뒤 국내 상장도 추진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 토스가 미국 증시에 상장한 뒤 국내 증시에도 순차 상장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 “토스가 최근 금융감독원에 국내 상장 준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인 지정 감사인 제도와 관련된 규정을 문의한 것으로 안다”면서 “토스가 미국 상장 이후 국내 증시에도 상장하는 순차적 이중 상장 수순을 밟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미국 증시 상장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진 토스가 국내 증시 상장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최근 국내증시 호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모기업이 미국 법인인 쿠팡과 달리 토스는 한국에 본사를 둔 기업인 만큼 국내 증시 상장을 통해 부정적인 평가도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 더 떨어진 강남·용산 집값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에서 2년 만에 나타난 집값 조정이 심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3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11%에서 0.09%로 줄어들며 관망세가 짙어졌습니다.

특히 강남 3구와 용산구는 지난주에 이어 하락폭을 키웠습니다.

송파구는 지난주 -0.03%에서 -0.09%로 하락폭이 3배나 커졌고, 강남구(-0.06%→-0.07%)와 용산구(-0.01%→-0.05%)도 내림세가 가팔라졌습니다.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다주택자들이 내놓은 '절세 급매물'이 쌓이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금보다 더 금 같네, 전쟁 뚫고 치솟는 코인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비트코인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암호화폐가 ‘대체 안전자산’의 기능을 했다는 평가가 다시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일 오후 4시 기준 비트코인은 7만 2600달러에 거래돼, 전날보다 약 5.8% 상승했습니다.

전쟁 충격이 암호화폐에 대한 저평가 인식을 강화했고, 기관의 저가 매수세도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에 비트코인이 금융 충격 시 금과 유사한 ‘안전자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반론도 있습니다.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창업자 레이 달리오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중앙은행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양자컴퓨팅에 대한 보안 취약성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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