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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600여명 개인정보 유출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3.06 00:18
수정2026.03.06 00:20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의 2천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6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랑의열매는 해당 내용을 인지한 즉시 조치한 뒤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오늘(5일) 사랑의열매는 최근 홈페이지에 2024년도 결산 자료를 공시하는 과정에서 고액 기부자들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첨부됐다고 밝혔습니다. 파일에는 기부자들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됐습니다.

사랑의열매는 매년 기부 내역이 담긴 결산 자료를 공개하는데, 개인정보를 비식별화 처리하지 않은 자료가 잘못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랑의열매 측은 이 사실을 인지한 뒤 홈페이지에서 관련 자료를 즉시 삭제 조치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령은 개인정보처리자가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경우 72시간 안에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현재 신속 대응팀을 구려 대응 중"이라며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내일(6일) 피해자에게 개별 유출 사실을 통지하고 담당 기관에 신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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