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李대통령 "주식 시장 안정 위한 100조 프로그램 진행"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3.05 17:38
수정2026.03.05 18:08

[앵커] 

시장에 불안감이 확산되자 이재명 대통령이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언급했습니다. 



가짜뉴스나 시세 교란 행위에 대해서도 재차 경고했습니다. 

김완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주식, 환율 등의 변동성 확대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정부는 자본시장 안정과 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가속화하고 자금시장 불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또 신속하게 집행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혹시 주가를 직접 떠받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안 되잖냐"는 이 대통령 질문에,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채권 시장과 단기자금 시장용"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인위적인 주가 부양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겁니다. 

이 대통령은 가짜뉴스 유포나 시세교란 범죄 행위에 대해서도 경고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이럴 때 기승을 부리는 가짜뉴스 유포, 시세교란 같은 범죄 행위도 철저하게 차단하기 바랍니다. 특히 국민경제에 혼란을 조장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그런 세력들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겠습니다.]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도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중동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이나 해운 같은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이번 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신속하고 폭넓은 정책 금융지원을 서두르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 위기 상황을 악용해서 매점매석이나 폭리를 취하려는 시도를 강력하게 단속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또한 "원유, 가스 등 긴급 수급 안정책과 수입처 다각화를 검토하라"라고 당부한 이 대통령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춰야 하는 상황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신속하고 대대적으로 할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김완진다른기사
서강멘토링센터, 교양과목 '공감의 시대-경험이 주는 미래' 개설
李대통령 "국민 누구나 국제대회 시청 쉽도록 제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