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대표 직속 '미래혁신사무국' 신설…체질개선 속도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3.05 17:16
수정2026.03.05 17:19
CJ제일제당이 대표이사 직속 '미래혁신사무국'을 신설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지난 3일 신설한 미래혁신사무국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비롯해 식품·바이오 사업 관리, 재무, 인사 등 13명의 임원급으로 구성됐습니다.
CJ제일제당은 "미래혁신사무국이 대내외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전략 방향성을 체크하는 앵커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익·성장사업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 현금 흐름 강화, 조직 문화 혁신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은 2007년 CJ주식회사에서 제조 사업 부문이 인적 분할된 이후 처음으로 순손실을 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는 최근 "우리 모두와 조직에 대한 생존의 경고"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표는 "낭떠러지 끝에 서 있는 절박한 위기 상황으로, 뼈를 깎고 살을 도려내는 파괴적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완전히 다른 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CJ제일제당은 설탕 가격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천50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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