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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년제大 66% 등록금 올려…31개교 3% 넘게 인상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05 15:52
수정2026.03.05 15:58

[대학 줄줄이 등록금 인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 4년제 대학 3곳 중 2곳이 올해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5일 '2026학년도 대학 등록금 현황 조사 최종 결과'를 발표했는데, 사총협이 각 대학의 등록금심의위원회 확정 이사회 자료, 언론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4년제 대학 190개교(사립대 151교, 국공립대 39교) 중 125개교(65.8%)가 올해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고,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은 65개교(34.2%)에 그쳤습니다.

사립대 중 등록금 인상 대학은 122개교(80.8%)로 전년 대비 2개교가 늘었지만, 국공립대에서는 등록금을 올린 대학은 3개교(7.7%)로 2025학년도에 비해 8개교 줄었습니다.

125개 대학의 인상률을 구간별로 보면 2.51∼3.00%가 68개교(54.4%)로 가장 많았으며, 등록금 인상률이 3%보다 높은 대학도 31개교(사립대 28개교, 국공립대 3개교)에 달했습니다.

3.01∼3.18%가 23개교(18.4%)이고 법정 상한인 3.19%까지 등록금을 올린 대학도 8개교(6.4%)나 됐습니다.



또 등록금 인상률이 1% 이하인 대학은 2개(1.6%)에 그쳤고, 1.01∼2.00%인 대학은 10개(8.0%)로 파악됐습니다.

사립대 4곳의 등록금 인상률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사총협은 덧붙였습니다.

올해 많은 대학이 등록금을 올리면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진 것으로 보이는데, 전국총학생회협의회 등 대학생 단체들은 등록금 인상이 무분별하게 이뤄진다며 교육부에 등록금 동결 기조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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