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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전략 핵심키워드…미래에너지·위성인터넷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3.05 15:34
수정2026.03.05 15:35

[전인대 연례회의서 업무보고 하는 리창 총리 (베이징=연합뉴스)]

5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가 발표한 업무보고에는 미래산업과 기술혁신을 강조하는 다수의 정책 키워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무원과 중국정부망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주목할 표현으로 '미래 에너지', '위성 인터넷', '지능형 경제' 등을 소개했습니다. 

먼저 미래 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와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통칭하는 표현으로 지속 가능성·안정성·효율성을 가진 에너지 체계를 의미합니다. 중국은 최근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수소 산업, 차세대 전력망 등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위성통신과 인터넷을 결합한 용어인 위성 인터넷 역시 올해 처음 강조된 분야입니다. 리 총리는 업무보고에서 "위성 인터넷 발전을 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궤도 위성망을 활용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미국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같은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을 겨냥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업무보고에는 지능형 경제의 새로운 형태라는 표현도 등장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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