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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롤러코스터…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3.05 14:46
수정2026.03.05 15:15

[앵커]

국내 증시가 사상 최악의 낙폭을 기록한 지 하루 만에 급반등 하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미국과 이란 전쟁 파장이 커지자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며 역대급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앵커]

코스피 얼마나 오르고 있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11% 넘게 올라 5600선을 회복했습니다.

어제(4일) 매도 사이드카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까지 발동된 지 하루 만인데요.

기관이 1조 4천억 원 팔고 있지만 개인이 1조 4천억 원 사들이며 6 거래일째 매수하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17% 폭등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1조 원 가까이 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과 이란의 물밑 협상설이 제기되자 저가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는데요.

개장 6분 만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앵커]

어제 폭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어떤가요?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12% 넘게 급등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19만 원, SK하이닉스는 96만 원을 회복했는데요.

증권사들이 두 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올려 잡으며 낙폭이 과대하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시장과 크게 관련이 없다는 분석에 자동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판매량이 30%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동 불안 진정세에 달러-원 환율은 146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오전 중에는 1455원 50전까지 떨어졌는데요.

간밤 야간 거래에서 1500원 넘게 치솟았다가 하루 만에 40원가량 급락했습니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달러는 약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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