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 빚 100조 돌파…자영업 연체율은 '최악'
SBS Biz 류정현
입력2026.03.05 11:24
수정2026.03.05 14:30
[앵커]
부동산 시장 큰 손인 다주택자 대출 잔액이 1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거대한 자금의 절반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빚에 허덕이는 자영업자들의 연체율이 10년 만에 2배로 치솟았습니다.
류정현 기자, 먼저 다주택자 대출 규모부터 짚어보죠.
얼마나 됩니까?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다주택자들이 받은 대출 잔액은 102조 9천억 원입니다.
지난 2024년 12월 말 기준 95조 9천억 원이었는데 1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7조 원가량 늘어난 겁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체 대출 잔액 가운데 서울이 20조 원, 경기도가 31조 9천억 원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서울 중에서도 강동구, 강남구, 서초구, 성동구, 송파구 등에서의 다주택자 대출 잔액이 각각 1조 원을 웃돌았는데요.
주택 가격이 높은 수도권, 그중에서도 핵심 지역 위주로 다주택자의 대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 겁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자영업자들은 대출 빚에 허덕이고 있다고요?
[기자]
같은 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내 개인사업자의 은행 대출 연체율은 0.63%입니다.
지난 2024년 말 0.6%보다 0.03% 포인트 올랐는데요.
10년 전인 2015년 말과 비교하면 거의 2배가량 오르면서 V자 모양을 그리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자 연체율 상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물가·고금리가 겹치며 경기회복이 지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종료됐다는 시장 평가도 나오고 있어 자영업자들의 대출 부담이 사그라들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부동산 시장 큰 손인 다주택자 대출 잔액이 1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거대한 자금의 절반은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빚에 허덕이는 자영업자들의 연체율이 10년 만에 2배로 치솟았습니다.
류정현 기자, 먼저 다주택자 대출 규모부터 짚어보죠.
얼마나 됩니까?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다주택자들이 받은 대출 잔액은 102조 9천억 원입니다.
지난 2024년 12월 말 기준 95조 9천억 원이었는데 1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7조 원가량 늘어난 겁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체 대출 잔액 가운데 서울이 20조 원, 경기도가 31조 9천억 원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서울 중에서도 강동구, 강남구, 서초구, 성동구, 송파구 등에서의 다주택자 대출 잔액이 각각 1조 원을 웃돌았는데요.
주택 가격이 높은 수도권, 그중에서도 핵심 지역 위주로 다주택자의 대출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 겁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자영업자들은 대출 빚에 허덕이고 있다고요?
[기자]
같은 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내 개인사업자의 은행 대출 연체율은 0.63%입니다.
지난 2024년 말 0.6%보다 0.03% 포인트 올랐는데요.
10년 전인 2015년 말과 비교하면 거의 2배가량 오르면서 V자 모양을 그리고 있습니다.
개인사업자 연체율 상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물가·고금리가 겹치며 경기회복이 지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종료됐다는 시장 평가도 나오고 있어 자영업자들의 대출 부담이 사그라들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SBS Biz 류정현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3일 연차 쓰고 9일 쉰다고?…올 역대급 연휴 언제?
- 2.'하이닉스 들어갔는데 전쟁이라니'…떨고 있는 개미들
- 3."이란 공습, 오히려 호재 될 수도"…파격 전망
- 4.벤츠급인데 3천만원대로 파격인하…불티나게 팔렸다
- 5."이러다 크게 물리는 거 아냐"…외국인 19.9조 매도 왜?
- 6.'군사기지 사용 거절' 스페인에 보복 나선 트럼프
- 7.美·이스라엘, 이란 합동 타격…3차 핵 협상 이틀만
- 8.'돈 많은 어르신 지하철 요금 내나'…무임승차 개편 군불?
- 9.로또 1등 18명 17억원씩…자동 명당 15곳은 어디?
- 10.이젠 집 사는 사람이 갑?…강남3구 매도자 우위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