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글로벌, 지난해 영업익 2천800억원…1년 전보다 378% ↑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3.05 11:13
수정2026.03.05 11:13
아이티센글로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세 배 넘게 늘어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천800억원을 기록하며 378% 증가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누계 매출은 8조8천707억원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79%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449% 증가한 1천98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회사는 한국금거래소를 비롯한 웹3(Web3) 사업 부문과 아이티센씨티에스, 아이티센엔텍 등 IT서비스 부문의 고른 성장이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별도 기준 역시 매출 54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의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아이티센글로벌의 자회사인 한국금거래소의 독보적인 유통 물류 역량에 그룹사의 IT·리스크 관리 기술력을 결합, 글로벌 금 가격 상승기와 맞물려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금 품귀와 가격 급등이 이어지는 환경에서도 글로벌 정련소와의 직수입 네트워크, 재고·헤지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공급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부연했습니다.
또, 아이티센글로벌은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의 '금방금방' 등 플랫폼을 통해 실물 금을 디지털 자산으로 끌어올리고, 소액·실시간 거래가 가능한 웹3 기반 금 투자 생태계를 확장해 왔습니다.
사진 등록만으로 감정과 매매가 가능한 비대면 금 매입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조각투자 서비스 등은 금 거래의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향후 아이티센글로벌은 금을 포함한 다양한 실물연계자산(RWA)과 토큰증권(STO)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 올해 금 관련 사업에서만 10조 원 규모의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IT 사업 부문도 전년 대비 1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인공지능(AI) 로봇과 각종 물리 디바이스가 연결되는 환경에서 필수적인 고성능 인프라와 안정적인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을 통합 제공해 그룹의 웹3 기술력과 융합한 차세대 RWA 서비스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강진모 아이티센글로벌 대표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2025년은 웹3와 IT서비스의 시너지가 숫자로 증명된 결실"이라며 "디지털 금과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RWA시장을 선도하고, 향후 5년 내 10조원 규모의 디지털 금 생태계를 실현하는 등 성장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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