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자사주 1000만주 소각에 주식병합까지…"주주환원 강화"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3.05 10:03
수정2026.03.05 10:03
SK증권이 자사주 소각과 액면병합을 동시에 추진합니다.
SK증권은 어제(4일)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소각과 액면병합 등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SK증권은 보유 중인 자사주 약 5800만주(총 발행주식의 12.42%) 가운데 1000만주를 소각할 계획입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82억원 규모입니다.
주식 액면가를 조정하는 액면병합도 추진됩니다. 기존 500원이던 액면가는 1000원으로 상향됩니다. 저가주 이미지를 벗고 기업의 내재가치에 부합하는 시장 평가를 받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이같은 주주친화 행보는 실적 개선 흐름과 맞물려 있습니다. SK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287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입니다.
SK증권 관계자는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경쟁력 있는 증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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