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마켓] 하락하던 기술주 중심 상승세…빅테크 대부분 강세
SBS Biz
입력2026.03.05 07:47
수정2026.03.05 08:12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넘치는 헤드라인 속에서도 간밤 시장은 일단 호재에만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란이 부인하긴 했지만, 이란 내부에서 미국과 협상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나왔다는 소식에 시장은 다소 안도했고요.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고, 미국의 경제 지표도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됐습니다.
통상 전쟁이 발발한 이후 증시는 낙폭을 대부분 회복해 온 사례가 많았는데요.
이번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49% 올랐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78%, 1.29% 뛰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많이 빠졌던 기술주 위주로 상승세가 거셌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대부분 강한 초록불을 띄었는데요.
엔비디아는 GTC 컨퍼런스를 앞두고 긍정적인 보고서가 나오고 억만장자 투자자가 엔비디아 주식 100만 주를 매수했다는 소식에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오늘(5일)도 반등세를 보였는데요.
어제(4일) 마이클 버리가 소프트웨어 중 가장 많이 빠진 기업 중 하나인 어도비를 매수하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온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0.31% 올랐고요.
아마존 주가는 4% 가까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메타는 1.93% 올랐고요.
테슬라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60달러로 제시하면서 3% 넘게 상승했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던 브로드컴은 정규장에서 1% 넘게 뛰었는데요.
조금 전 브로드컴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구체적인 실적 확인해 보면, 매출이 193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해서 예상치를 뛰어넘었고요.
주당순이익도 2.05달러로 나와 전망치 2.03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역시나 강력한 AI 수요가 매출을 끌어올렸는데요.
브로드컴 측은 지난분기 AI 매출은 8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는데, 이는 2분기에 107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20억 달러로 내놨는데요.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5억 달러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다만 브로드컴의 밸류에이션이 워낙 높은 만큼 이같은 호실적에도 시간 외에서 주가는 소폭 오르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 장 이슈들도 체크해보면, 우선 장초반에는 뉴욕타임스에서 이란이 미국과 물밑 접촉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의 우려를 일부 완화시켰습니다.
구체적으로 일간지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공격을 시작한 다음 날 이란 정보당국이 제3국을 통해 간접적으로 미국 CIA에 물밑 접촉을 해오면서 분쟁 종식 조건을 논의하겠다는 제안을 내놨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이란 측은 정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보도는“순전한 거짓이자 심리전”이라고 부인했지만, 그래도 투자자들에게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작용했습니다.
간밤 경제 지표에도 시장이 주목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시장이 중요시하는 ISM 서비스업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 점이 투심을 밀어 올렸습니다.
2월 서비스업 PMI 수치는 56.1로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드 상회하면서 지난 2022년 이후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세부 지표를 보면 서비스업 PMI의 선행 지표인 신규 주문 지수가 급증했고요.
기업활동 지수와 고용 지수 모두 전달보다 높아졌습니다.
반면 가격 지수는 직전월의 66.6에서 63.0으로 떨어져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집계 기관인 S&P 글로벌에서도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1.7로 나와 확장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 지표도 견조하게 나왔는데요.
2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은 전월대비 6만 3천 명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이고요.
시장 전망치도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서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채용이 증가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며 "이직에 따른 광범위한 임금 혜택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월가에서도 강한 펀더멘털이 시장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골드만삭스는 중동 전쟁과 인공지능에 대한 불안감으로 위험 자산이 "상당한 역풍"에 직면해 있지만, 경제 호황과 견조한 실적 덕분에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제유가도 상승세가 둔화됐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호위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서, 간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페르시아만을 통한 석유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며 급등세가 진정된 것입니다.
오늘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0.63%, 0.34%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국채금리는 강한 경제 지표가 나오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떨어지자 상승했습니다.
이제 금리 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첫 인하 시기를 9월로 점치고 있는데요.
2년물 금리가 0.05%p 급등했고, 10년물 금리도 0.04%p 뛰었습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클래리티 법 통과를 촉구하면서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7만 3천 달러까지 올랐고요.
업비트에서는 1억 6백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넘치는 헤드라인 속에서도 간밤 시장은 일단 호재에만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란이 부인하긴 했지만, 이란 내부에서 미국과 협상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나왔다는 소식에 시장은 다소 안도했고요.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고, 미국의 경제 지표도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됐습니다.
통상 전쟁이 발발한 이후 증시는 낙폭을 대부분 회복해 온 사례가 많았는데요.
이번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49% 올랐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78%, 1.29% 뛰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많이 빠졌던 기술주 위주로 상승세가 거셌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은 대부분 강한 초록불을 띄었는데요.
엔비디아는 GTC 컨퍼런스를 앞두고 긍정적인 보고서가 나오고 억만장자 투자자가 엔비디아 주식 100만 주를 매수했다는 소식에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오늘(5일)도 반등세를 보였는데요.
어제(4일) 마이클 버리가 소프트웨어 중 가장 많이 빠진 기업 중 하나인 어도비를 매수하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온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도 0.31% 올랐고요.
아마존 주가는 4% 가까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메타는 1.93% 올랐고요.
테슬라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460달러로 제시하면서 3% 넘게 상승했습니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던 브로드컴은 정규장에서 1% 넘게 뛰었는데요.
조금 전 브로드컴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구체적인 실적 확인해 보면, 매출이 193억 1천만 달러를 기록해서 예상치를 뛰어넘었고요.
주당순이익도 2.05달러로 나와 전망치 2.03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역시나 강력한 AI 수요가 매출을 끌어올렸는데요.
브로드컴 측은 지난분기 AI 매출은 8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는데, 이는 2분기에 107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20억 달러로 내놨는데요.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5억 달러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다만 브로드컴의 밸류에이션이 워낙 높은 만큼 이같은 호실적에도 시간 외에서 주가는 소폭 오르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 장 이슈들도 체크해보면, 우선 장초반에는 뉴욕타임스에서 이란이 미국과 물밑 접촉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의 우려를 일부 완화시켰습니다.
구체적으로 일간지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공격을 시작한 다음 날 이란 정보당국이 제3국을 통해 간접적으로 미국 CIA에 물밑 접촉을 해오면서 분쟁 종식 조건을 논의하겠다는 제안을 내놨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이란 측은 정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보도는“순전한 거짓이자 심리전”이라고 부인했지만, 그래도 투자자들에게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작용했습니다.
간밤 경제 지표에도 시장이 주목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시장이 중요시하는 ISM 서비스업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 점이 투심을 밀어 올렸습니다.
2월 서비스업 PMI 수치는 56.1로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드 상회하면서 지난 2022년 이후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세부 지표를 보면 서비스업 PMI의 선행 지표인 신규 주문 지수가 급증했고요.
기업활동 지수와 고용 지수 모두 전달보다 높아졌습니다.
반면 가격 지수는 직전월의 66.6에서 63.0으로 떨어져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집계 기관인 S&P 글로벌에서도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51.7로 나와 확장국면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 지표도 견조하게 나왔는데요.
2월 미국의 민간기업 고용은 전월대비 6만 3천 명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이고요.
시장 전망치도 크게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서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채용이 증가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며 "이직에 따른 광범위한 임금 혜택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월가에서도 강한 펀더멘털이 시장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골드만삭스는 중동 전쟁과 인공지능에 대한 불안감으로 위험 자산이 "상당한 역풍"에 직면해 있지만, 경제 호황과 견조한 실적 덕분에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제유가도 상승세가 둔화됐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을 호위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서, 간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페르시아만을 통한 석유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하며 급등세가 진정된 것입니다.
오늘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0.63%, 0.34%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국채금리는 강한 경제 지표가 나오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떨어지자 상승했습니다.
이제 금리 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첫 인하 시기를 9월로 점치고 있는데요.
2년물 금리가 0.05%p 급등했고, 10년물 금리도 0.04%p 뛰었습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클래리티 법 통과를 촉구하면서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7만 3천 달러까지 올랐고요.
업비트에서는 1억 6백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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