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가격 내릴까?…농식품부도 식품업계 소집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3.04 17:42
수정2026.03.04 18:19
[앵커]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어 이번엔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업계를 소집했습니다.
정부의 먹거리 물가 안정 의지가 큰 만큼 그동안 요지부동이었던 라면, 과자 등의 가격도 인하될지 주목됩니다.
신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휴 하루 전 bhc와 교촌, 롯데리아, 던킨 등의 외식 기업 대표 6명을 불러 모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가격 인하를 콕 짚어 언급했습니다.
[주병기 / 공정거래위원장 (지난달 27일) : 각 기업들이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하여 이러한 가격 인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연휴가 끝나자마자 이번엔 농식품부가 나섰습니다.
오늘(4일)은 CJ제일제당과 대상 등 식용유 업체들과, 내일(5일)은 라면 업계와 비공개회의를 갖고 사실상 가격 인하 동참을 강조할 걸로 보입니다.
업계는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가격 인하와 관련해 오뚜기와 팔도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농심과 삼양식품은 "밀가루 가격이 내려갔더라도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다"는 설명입니다.
오리온과 롯데웰푸드 등은 아예 말을 아끼고 있는 가운데, 한 제과업체 관계자는 "인건비 등 비용 부담이 커 가격 인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강인수 /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 : (원재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들은 환율도 그렇고 (가격을) 내리기가 쉽지 않죠. (정부가) 어느 정도 내릴 수 있는 유인은 제공해 줘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얼마나 판매자들에게 와닿는 정책이 될지는 두고 봐야 될 것 같고요.]
지속되는 정부의 압박에 식품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이어 이번엔 농림축산식품부가 식품업계를 소집했습니다.
정부의 먹거리 물가 안정 의지가 큰 만큼 그동안 요지부동이었던 라면, 과자 등의 가격도 인하될지 주목됩니다.
신채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휴 하루 전 bhc와 교촌, 롯데리아, 던킨 등의 외식 기업 대표 6명을 불러 모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가격 인하를 콕 짚어 언급했습니다.
[주병기 / 공정거래위원장 (지난달 27일) : 각 기업들이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하여 이러한 가격 인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연휴가 끝나자마자 이번엔 농식품부가 나섰습니다.
오늘(4일)은 CJ제일제당과 대상 등 식용유 업체들과, 내일(5일)은 라면 업계와 비공개회의를 갖고 사실상 가격 인하 동참을 강조할 걸로 보입니다.
업계는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가격 인하와 관련해 오뚜기와 팔도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농심과 삼양식품은 "밀가루 가격이 내려갔더라도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다"는 설명입니다.
오리온과 롯데웰푸드 등은 아예 말을 아끼고 있는 가운데, 한 제과업체 관계자는 "인건비 등 비용 부담이 커 가격 인하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강인수 /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 : (원재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들은 환율도 그렇고 (가격을) 내리기가 쉽지 않죠. (정부가) 어느 정도 내릴 수 있는 유인은 제공해 줘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얼마나 판매자들에게 와닿는 정책이 될지는 두고 봐야 될 것 같고요.]
지속되는 정부의 압박에 식품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신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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