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수요일' 12% 폭락…5천피도 '위태'
SBS Biz 신다미
입력2026.03.04 17:42
수정2026.03.04 18:04
[앵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우리 증시가 공포의 수요일을 맞았습니다.
검은 화요일에 이어 이틀 연속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의 폭락장이었는데요.
증시가 패닉셀 양상까지 보이면서 공포지수도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신다미 기자, 코스피가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스피는 어제(3일)보다 12.06% 하락한 5093.54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2001년 미국 9·11 테러 직후 기록한 12.02% 하락 이후 최대 하락률인데요.
코스피는 불과 이틀 사이 1천150포인트 넘게 급락했습니다.
장중 1조 2천억 원 넘게 순매도 했던 외국인은 장 막판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2천억 원 넘게 순매수했는데요.
반면 기관은 5천 800억원 넘게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영향인데요.
오전 장중 한 때 코스피와 코스닥에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연이어 발동됐음에도 투매 현상은 이어졌습니다.
코스닥 또한 역대 최대치인 14% 폭락하며 978.44에 마감했습니다.
[앵커]
시가총액도 급격히 줄었지요?
[기자]
코스피 시가총액은 4천 194조 9천 468억원으로 하루 동안에만 약 574조 4천 800억원 사라졌는데요.
코스피와 코스닥 합산 시가총액은 이틀 동안 1,068조 6,113억 원이 증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 200 변동성지수'는 어제보다 27.61% 급등한 80.3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증시도 줄줄이 약세를 보였는데요.
일본 닛케이 지수는 어제보다 3.61% 하락하면서 5만 4천 선까지 주저앉았고 대만 자취안 지수도 4.35% 하락했습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각각 0.98%, 2.01% 내렸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우리 증시가 공포의 수요일을 맞았습니다.
검은 화요일에 이어 이틀 연속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의 폭락장이었는데요.
증시가 패닉셀 양상까지 보이면서 공포지수도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신다미 기자, 코스피가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코스피는 어제(3일)보다 12.06% 하락한 5093.54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2001년 미국 9·11 테러 직후 기록한 12.02% 하락 이후 최대 하락률인데요.
코스피는 불과 이틀 사이 1천150포인트 넘게 급락했습니다.
장중 1조 2천억 원 넘게 순매도 했던 외국인은 장 막판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2천억 원 넘게 순매수했는데요.
반면 기관은 5천 800억원 넘게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은 영향인데요.
오전 장중 한 때 코스피와 코스닥에 사이드카와 서킷 브레이커가 연이어 발동됐음에도 투매 현상은 이어졌습니다.
코스닥 또한 역대 최대치인 14% 폭락하며 978.44에 마감했습니다.
[앵커]
시가총액도 급격히 줄었지요?
[기자]
코스피 시가총액은 4천 194조 9천 468억원으로 하루 동안에만 약 574조 4천 800억원 사라졌는데요.
코스피와 코스닥 합산 시가총액은 이틀 동안 1,068조 6,113억 원이 증발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 200 변동성지수'는 어제보다 27.61% 급등한 80.3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증시도 줄줄이 약세를 보였는데요.
일본 닛케이 지수는 어제보다 3.61% 하락하면서 5만 4천 선까지 주저앉았고 대만 자취안 지수도 4.35% 하락했습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도 각각 0.98%, 2.01% 내렸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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