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지난해 영업익 131억…연간 첫 흑자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3.04 15:33
수정2026.03.04 15:34
컬리가 지난해 역대급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컬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년 전보다 7.8% 증가한 2조 3천671억원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131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전체 거래액(GMV)은 3조 5천340억원으로 13.5% 늘어났습니다.
특히 4분기 16.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분기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컬리는 이번 흑자 달성의 주요 원인으로 신선식품을 비롯한 주력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사업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꼽았습니다.
마켓컬리의 경우 거래액 기준 1년 전보다 11% 뛰었고 뷰티컬리 역시 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컬리는 설명했습니다.
사업다각화 부분에서 풀필먼트서비스(FBK)와 판매자배송상품(3P) 거래액이 1년 동안 54.9% 증가했습니다.
네이버와 협업한 컬리 N 마트도 출시 이후 월평균 거래액이 50% 이상 늘어났습니다.
유료 멤버십인 컬리멤버스 가입자 수가 140만명으로 집계됐는데 4분기에만 20만명 이상이 새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컬리는 "이번 첫 연간 흑자는 매출 성장이 이익 확대로 직결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신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과 미래 가치 제고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건보 지역가입자도 소득정산…394만세대 '날벼락'
- 2.1440만원 포기한 청년들…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32% '뚝'
- 3.[단독] 최태원 다녀간 호남…2030년 반도체 인재 쏟아진다
- 4.李 "주식시장 곧 필요한 조치"…부동산 대출 완화는 선 그어
- 5.'입어보니 좋던데'…다이소 5천원짜리 옷 뭐길래
- 6.'무소득자 차별' 폐지…국민연금, 주부·청년 667만명 편입
- 7.집값 뛰더니 세금 부메랑…재산세 500만원 넘는 집주인 10만명
- 8.'5시간째 주차장에 갇혔다'…신세계백화점 무슨 일이?
- 9.월 200만원씩 통장에 꽂힌다는데…주택연금 외면?
- 10.이찬진 "중복상장"…하이닉스 소액주주도 집단 대응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