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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주당 3천300원 현금배당…"정부 밸류업 기조 고려"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3.04 15:24
수정2026.03.04 15:26

빙그레가 지난해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천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배당액은 292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19일이며 배당금 지급은 다음달 13일부터 진행될 예정입니다.

빙그레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4천89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 증가했습니다.

반면 내수 소비 침체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884억원으로 32.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56억원으로 46.2% 줄어들었습니다.

빙그레는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과 주주환원 강화 기조를 고려하고 고배당기업 특례 요건 등을 고려해 배당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빙그레는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방안도 내놨는데 종속회사 해태아이스크림 합병을 통한 경영 효율화, 수익성 중심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 안정적 투자 운영, 배당 원칙 명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빙그레는 해외 사업도 미국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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