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60조 잠수함 사업 지원나선 산업장관…내일 캐나다 출국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3.04 15:17
수정2026.03.04 15:19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8일(현지시간) 밤 '트럼프 관세' 대응을 위해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을 방문해 한국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위싱턴=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지원을 위해 내일(5일) 출국합니다.
산업통상부는 김 장관이 내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출국한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그는 캐나다 윈저에서 개최 예정인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고, 행사 참석을 계기로 잠수함 수주 지원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김 장관은 캐나다 현지에서 멜라니 졸리 캐나다 산업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들을 만나 한국 기업들의 잠수함 건조 능력 등을 설명하고, 양국의 산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1월에도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 등과 함께 캐나다를 찾아 CPSP 사업 수주 지원 활동을 벌인 바 있습니다. 당시 멜라니 졸리 장관과 한·캐나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 산업 협력 및 한·캐나다 산업협력위원회 구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CPSP는 2030년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4척)의 대체 전력으로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TKMS가 최종 결선에서 수주 경쟁 중인 가운데 이르면 올해 6월 중 수주 업체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캐나다는 자국 제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자동차 분야 투자를 요구한 가운데 한국에는 현대차의 현지 공장 설립을, 독일에는 폭스바겐 추가 시설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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