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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 1호 위례, 1년만 연장…분양은 무주택자만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3.04 14:54
수정2026.03.04 15:35

[앵커]

8년 임대기간이 끝나며 극심한 혼란을 빚어온 '뉴스테이 1호' 위례 단지가 결국 1년만 더 임대하기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분양 대상은 무주택자로 제한됐는데 올 연말부터 본격적인 분양 전환 절차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박연신 기자, 전국 4만 가구 분양의 기준이 될 뉴스테이 1호 분양 기준이 나왔군요?

[기자]

위례 뉴스테이 리츠가 지난달 2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의무 임대기간을 1년만 연장하기로 최종 의결했습니다.



이 단지는 국내 뉴스테이 1호 사업장으로, 8년 의무 임대기간이 지난해 11월 끝난 후 기간 연장을 놓고 임차인과 투자자 사이 진통을 겪어왔습니다.

당초 의무 임대기간이 끝난 후 2년 정도 더 임대를 연장한 뒤 분양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투자자들의 반발로 1년 연장으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임대기간이 끝나는 11월 이후 분양 전환이 이뤄질 계획인데요.

분양 방식은 감정평가 가격을 기준으로 정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리츠가 두 곳의 감정평가사를 선정하거나, 임차인이 원할 경우 한 곳을 추가해 평가 금액의 산술 평균으로 분양가를 정하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다만 임차인 가운데 유주택자와 무주택자 분양포기 세대에 대해서는 임대 연장 기간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앵커]

분양자격을 두고 논란이 있었는데 무주택자로 결론 났네요?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 HUG는 앞으로 모든 뉴스테이 분양 대상을 무주택자로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공적 지원이 투입된 사업인 만큼 분양 혜택은 서민 주거 안정이라는 취지에 맞게 무주택자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게 정부 입장입니다.

위례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국 49개 단지, 약 3만 9천 가구의 뉴스테이 임대기간이 순차적으로 끝나는데요.

이번 분양 전환 기준은 향후 향후 다른 사업장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박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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