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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브리핑] 중동 사태에 VKOSPI 연일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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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3.04 14:20
수정2026.03.04 16:50

■ 머니쇼+ '애프터마켓 브리핑' - 김유민

애프터마켓 브리핑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충격으로 오늘(4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급락세입니다.

정규장 중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한때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고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가 80.85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일 정도로 한국 경제 타격 공포가 커졌는데요.

오늘 코스피는 12% 하락하며 5093선에서 마감했고, 코스닥은 14% 밀리며 978선으로 장 마쳤습니다.

현재 애프터마켓 분위기는 어떤지 시세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입니다.

이란 사태에 더해서 환율이 야간거래에서 한때 1,500원을 돌파하는 등 원화 약세가 이어지자 대형주들은 일제히 급락세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11%, 8%넘게 빠지고 있고요.

현대차도 15.29% 빠지면서 504,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LG 에너지솔루션도 10.81% 밀리면서 350,500원에 거래되고 있고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마찬가지로 10%대 하락율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여기에 방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마저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세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상승률 1위에서 5위 종목들 보겠습니다.

현재 NXT 화면에서 상승한 종목이 1개일 정도로 하락세가 짙었습니다.

그래도 LIG넥스원은 천궁 II의 이란 미사일을 막은 요격 소식으로 반짝 빨간불을 켰습니다.

다만 장중 변동성이 컸고 현재는 다시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이어서 하락률 순위권 종목들 보겠습니다.

정규장에 이어 NXT에서도 하락하고 있는 종목들이 대부분인데요.

순위권에는 대명에너지 24.72% 빠지고 있고 매커스도 24.33% 밀리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케이엔알시스템, 큐리오시스, 클로봇 모두 1%대 하락율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장중에는 NXT 종목 가운데 S-Oil이 유가 급등 영향을 받으며 강세 시현했지만 마감 들어서는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다만 장 마감 직후 정부가 북미와 중남미 지역에서 원유를 사려는 기업에게 구매 자금 전액을 대출해주는 공급망안정화기금을 집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기존의 대출 한도는 최대 90%였는데 이번에 100%로 늘리기로 한 건데요.

또 정규장 마감 후에는 증권주들이 낙폭을 더 키우고 있습니다.

방산주 가운데에서는 한화시스템은 하락폭을 줄이고 있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거래량 동반해서 움직이는 종목들입니다.

어제(3일) 급등했던 방산주들, 한화시스템과 삼양컴텍이 오늘은 빠지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15% 넘게 빠지고 있고 삼양컴텍도 마찬가지로 15.01% 하락율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해운 운임 상승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됐던 해운주 HMM도 오늘 급락세입니다.

HMM의 컨테이너선 1척이 두바이항에 대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박 안전 문제가 대두된 영향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원전주들도 급락세입니다.

원전 건설 비용 부담이 커진다는 전망이 나오면선데요.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16% 넘게 하락하며 81,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애프터마켓 흐름부터 특징주까지 살펴 봤습니다.

오늘 밤 열리는 뉴욕증시는 안자은 캐스터와 함께 대비해보시죠.

지금까지 애프터 마켓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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