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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영지 "전인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4.5∼5% 제시 가능성"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3.04 13:24
수정2026.03.04 13:33

[중국 양회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중국 당국이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발표할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4.5∼5% 범위로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중국 관영 매체에서 나왔습니다.

중국 관영 경제지 증권시보는 최근 '2026년 전국 양회 관전포인트' 기사에서 올해가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의 출발점인 만큼 성장률 목표 설정이 최대 관심사라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이 매체는 복수의 분석을 인용해 "성장률 목표를 4.5∼5%의 구간 값으로 설정하는 것이 적극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는 데 대체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증권시보는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기간 중국 경제가 외형 성장을 이어왔지만, 현재는 경기 회복 흐름과 구조적 어려움이 교차하고 있어 목표 설정에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2035년까지 1인당 GDP를 2만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2020년 대비 두 배로 확대한다는 중장기 목표를 역산하면, 앞으로 두 차례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연평균 약 4.17% 성장하면 달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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